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만큼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니다.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때로는 슬픔 속에서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행복한 사랑이 만들어 가는 풍경은 아름답다.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