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고승과 냉면

야생초요 2019. 4. 18. 07:56


고승과  냉면


어느 고승이 아주 소문 난 냉면집을 찾아 들었다.


종업원 ~~편육이 들어가야 맛이 있는데 어쩌죠?

고승 ~~척보면 알아서 해 줘야지!...  (냉면 그릇을 갖다주는데 편육이 없자)

고승 ~~편육은 자네가 먹었나? 엉....!

종업원 ~~척하면 알아 차려야죠.


밑에 깔아 놨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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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앞에 젊은 여자가 왔다.

고승이 온 내력을 물어도 도무지 대답을 않는다. 자신의 신세 타령만 늘어놓더니 시주를 하겠다고

발라당 눕는 게 아닌가?

고승 ~~이거 왜 이러시요.... 어느집 처자인지 모르겠으나 원~~~!

처녀 ~~밑에 깔아놔도 몰라요?ㅋㅋㅋ


고승 ~~아하!  냉면집 처자로구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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