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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우제봉둘레길 2

야생초요 2018. 5. 27. 13:55

2018. 05. 26. 거제 우제봉둘레길 2

 

 

오늘은 가까운 거제의 우제봉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어제 약간의 술을 마셨지만 거리도 얼마 되지 않고 코스도 힘들지 않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 부담없이 걸을 수 있었다. 바람의 언덕에서 당산으로 오른 길이 계속해서 오르막길이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잠깐이라 어제 마신 술독 빼는 기분으로 기분좋게 올랐다. 정상에서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와 우제봉으로 갔다 왔는데 우제봉 가는 길은 울창한 숲, 특히 동백나무가 많아 그늘속을 걸어 좋았고 길도 육산으로 완만한 길이어서 정말 걷기에는 최적의 코스였다. 우제봉을 갔다가 해금강주차장으로 돌아와 동하가 초임 근무를 할 때 식사를 대 먹었던 '천년송횟집'에서 정말 근사한 회와 해산물로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다. 땀흘리고 마시는 맥주맛도 정말 좋았다. 우제봉으로 가기전에 동하가 주인에게 인사을 하고 미리 예약을 해 놓아 도착하자 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다. 특히 오랜만에 옛 생각을 떠올리며 동하가 왔다고 주인의 각별한 서비스로 정말 원없이 먹었던 것 같다. 정말 즐거웠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

코스 : 신선대입구(바람의 언덕 입구) 도로변 주차 - 도장포마를 - 바람의 언덕 - 당산 - 해금강주차장 - 우제봉 - 해금강주차장 - 천년송횟집

거리 : 4.3km. 소요시간 : 2시간

 

▲ 우제봉 가는 길

 

▲ 사진속의 우제봉

 

▲ 우리는 우측 서자암 쪽으로 갔다가 좌측길로 내려 왔어요

 

 

▲ 우제봉으로 가는길

 

▲ 해금강 사자바위

 

▲ 소나무가 재선충에 걸렸는지 붉게 말라 죽어 가고 있어 안타깝네요

 

▲ 해금강마을

 

▲ 우제봉으로 가는 길이 정말 좋아요. 숲도 길도...

 

▲ 숲도 울창하고 길도 좋아 걷기에 정말 좋아요

 

▲ 키가 큰 동백나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 계속해서 숲속을 걸어 더 좋네요

 

 

▲ 조금 걷다 보니 오르막의 데크길이 나오네요

 

▲ 낚시하는 배도 보이고

 

 

 

▲ 데크길이 끝나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물한모금 하고 가기로...

    나중에 돌아 갈때는 데크길이 아닌 길로 갔어요

 

 

 

▲ 우제봉전망대로 가는 길

 

▲ 전망대에서 본 대,소병대도 방향

 

▲ 해금강

 

▲ 해금강 사자바위와 유람선

 

 

 

▲ 우제봉전망대

 

 

▲ 학동 몰돌해수욕장 방향

 

 

▲ 시원하게 질주하는 수상스키

 

▲ 사자바위

 

▲ 뷰포인트에 액자모양을 만들어 놓았네요

 

 

 

▲ 우제봉. 저곳은 군사시절이라 아래쪽 나무데크가 있는 곳 까지만 갈 수 있어요

 

▲ 우제봉은 여기까지만 갈 수 있어요

 

▲ 우제봉

 

▲ 해금강(갈곶도)

 

 

▲ 해금강 유람선

 

▲ 우제봉 전망대

 

▲ 우제봉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안내판

 

▲ 우제봉 정상쪽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 막아 놓았네요

 

▲ 해금강마을

 

 

 

 

 

 

▲ 버찌

 

▲ 대,소병대도 방향

 

 

 

 

 

 

▲ 데크길로 올라와서 만난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데크길, 우리는 좌측기로

 

▲ 길도 완만하고 동백나무 숲길이 너무 좋아요

 

 

▲ 햇빛을 받은 동백나무 잎이 참 아름답네요

 

 

 

▲ 숲을 다 벗어 놨어요

 

▲ 길가에서 이렇게 거북손 등을 팔고 있는 할머니께 부탁해서 한컷

 

 

 

▲ 바닷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 동하가 초임때 밥을 대 먹었던 식당 '천년송횟집'

 

▲ 우제봉에 갔다 오니 이렇게 우리 자리가 세팅되어 있네요

 

▲ 양도 많고 회도 맛있었던 자연산 광어회

 

▲ 먹음직스러운 생선전

 

▲ 각종 해산물. 특히 이렇게 큰 자연산 바다굴은 처음 봤어요. 우리 손바닥만 해요.

   그 외 생선구이, 호래기찜 등 맛있는 음식이 많았지만 먹는데 정신이 팔려 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어요. 정말 맛있었고 대 만족이었습니다. 천년송횟집 강추 합니다. 

 

오늘 차량도 준비하고 운전도 하고 음식도 제공해 주신 동하 정말 고마웠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 해 오고 갈때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운전해준 우람이 엄마도 너무 고마워요!!

물론 같이 동행한 호철친구와 아내도 고맙고 즐거웠어요. 멋진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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