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5. 26. 거제 우제봉둘레길 1
오늘은 가까운 거제의 우제봉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어제 약간의 술을 마셨지만 거리도 얼마 되지 않고 코스도 힘들지 않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 부담없이 걸을 수 있었다. 바람의 언덕에서 당산으로 오른 길이 계속해서 오르막길이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잠깐이라 어제 마신 술독 빼는 기분으로 기분좋게 올랐다. 정상에서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와 우제봉으로 갔다 왔는데 우제봉 가는 길은 울창한 숲, 특히 동백나무가 많아 그늘속을 걸어 좋았고 길도 육산으로 완만한 길이어서 정말 걷기에는 최적의 코스였다. 우제봉을 갔다가 해금강주차장으로 돌아와 동하가 초임 근무를 할 때 식사를 대 먹었던 '천년송횟집'에서 정말 근사한 회와 해산물로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다. 땀흘리고 마시는 맥주맛도 정말 좋았다. 우제봉으로 가기전에 동하가 주인에게 인사을 하고 미리 예약을 해 놓아 도착하자 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다. 특히 오랜만에 옛 생각을 떠올리며 동하가 왔다고 주인의 각별한 서비스로 정말 원없이 먹었던 것 같다. 정말 즐거웠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
코스 : 신선대입구(바람의 언덕 입구) 도로변 주차 - 도장포마를 - 바람의 언덕 - 당산 - 해금강주차장 - 우제봉 - 해금강주차장 - 천년송횟집
거리 : 4.3km. 소요시간 : 2시간
▲ 바람의 언덕 입구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출발
▲ 도장포마을 안내도
▲ 이쁜 카페도 많아요
▲ 바람의언덕 풍차가 보이네요
▲ 도장포마을
▲ 초임때 이곳에서 근무를 했던 동하가 할말이 많네요
▲ 도장포마을
▲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
▲ 바람의 언덕
▲ 바람의 언덕에서 본 몽돌해수욕장
▲ 바람의 언덕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풍차
▲ 도장포마을
▲ 바람의 언덕
▲ 전에는 없던 다리가 생겼네요
▲ 바람의 언덕을 둘러 보고 이젠 당산으로 올라 가는 계단길을 쉬엄 쉬엄 올라 갑니다
▲ 처음부터 계속해서 이런 오르막길이라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 어제 저녁에 마신 술독이 빠져 나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 조금 오르다 보니 첫 정자를 만나게 됩니다
▲ 계속해서 오르막길이라 힘은 좀 들지만 숲이 좋아 걸을 만 합니다
▲ 정상쪽의 정자. 정자에 올라 간식도 먹고 좀 쉬었다 가기로... 숲 때문에 조망은 없어요
▲ 다시 돌아 올라 오기 싫다고 바람의 언덕을 가지 않고 바라 올라 왔던 동하가 정자에서 쉬고 있네요
▲ 호철부부가 준비해 온 간식 타임
▲ 돌복숭아
▲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
▲ 처음 보는 꽃인데 아름답게 군락을 이뤄 피어 있네요
▲ 엉겅퀴도 보이고
▲ 정상을 지나면 이젠 내리막길입다
▲ 내려가는 길도 경사가 제법 심해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 길위에 떨어진 때죽나무꽃
▲ 천남성.
▲ 계속해서 내리막길
▲ 저 앞에 곶개봉이 보이네요
▲ 대나무솦도 있어요
▲ 해금강이 보입니다
▲ 직진을 하면 곶개봉으로 가고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설대숲이 멋지네요
▲ 설대숲이 멋지다며 인정샷
▲ 해금강주차장이 보이네요
▲ 해금강주차장
▲ 우측은 해금강유람선 선착장
▲ 대,소병대도
▲ 인동넝쿨 꽃
▲ 인동넝쿨 꽃
▲ 찔레꽃
▲ 산에서 도로쪽으로 내려 가는 길
▲ 도로변에 수국을 엄청 많이 심어 놨었는데 아직 피지 않아 아쉽네요. 아내는 꽃이 피면 꼭 다시 와 보고 싶다고 하네요
▲ 영산홍이 아직 지지 않고 피어 있어요
▲ 해금강주차장으로 가는 길
▲ 해금강유람선 선착장
▲ 도로변의 장승
▲ 해금강주차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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