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9. 24. 중학교 동기들과 함께한 사량도 옥녀봉 나들이 2
정겨웠던 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통영시 사량도로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까까머리 어린 중학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은 어느덧 세월은 흘러 오십대 후반으로 접어 들었네요! 7시 40분에 신안동 공설운동장 앞에서 만나 차를 타고 삼천포항으로 이동하여 9시에 출항하는 사량도행 배를 탔다. 회장님과 총무님이 고생해서 준비해온 떡과 김밥도 맛있게 먹고 40분후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해서 차로 이동하여 10시경에 대항마을 조금 지나 짧은코스로 옥녀봉, 출렁다리, 가마봉으로 올라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대항마을로 하산하였다. 하산후 범수친구가 미리 예약해 둔 옥동횟집으로 이동하여 정말 맛있는 자연산회와 술도 한잔하면서 맘껏 웃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자연산 회를 배불리 먹고 다시 삼천포행 배를 타기위해 내지마을로 이동하여 배를 기다리는 동안 막걸리도 한잔 했는데 맛있었다. 우리는 다시 삼천포에 도착하여 대하를 먹기위해 고성으로 달렸다. 고성 '병산수산'에 도착하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새우를 먹으러 와 있었다. 우리도 대하소금구이, 튀김, 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무사히 아침에 모였던 신안동 공설운동장으로 와서 다음을 기약하며 해산하였다. 정말 재미있었고 의미있는 하루였던것 같다.
역시 친구가 최고야!!(20명 참가)
▲ 어느 가족이 왔는데 아버지는 가자고 하고 부인과 아들은 자꾸만 투들거리네요 가기 싫다고... 그래도 사진도 찍어 주면서 잘 이끌어 가네요
▲ 옥동마을 방향
▲ 옥녀봉에 다 와 갑니다
▲ 옥녀봉에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 회장님
▲ 옥녀봉 등정 기념샷
▲ 20명이 사량도를 왔는데 사정상 산에 올라 오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나 빼고 6명이나 없네요
▲ 옥녀봉에서 다시 출렁다리쪽으로...
▲ 우리 총무님
▲ 아이스께끼 장사도 있네요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출렁다리가 있는곳이고 뒤에 높은 봉우리가 불모산(달바위)입니다
▲ 옥녀봉에서 잠시 내려가는 길
▲ 그림같은 대항마을
▲ 대항마을과 양식장
▲ 출렁다리로 가는 길.
▲ 먼저 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나 봅니다.
▲ 대항마을 앞 바다에는 양식장이 많네요
▲ 대항마을
▲ 출렁다리쪽으로 올라가는 길
▲ 총무님을 뒤돌아 세워 봅니다
▲ 뒤돌아 본 옥녀봉
▲ 회장님
▲ 암봉위에서도 굳건히 잘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대항마을쪽으로 내려다 보고 있는 회장님
▲ 옥녀봉
▲ 힘들게 올라가고 있네요
▲ 뒤돌아 본 풍경
▲ 항상 먼저 가 있네요
▲ 출렁다리 가기전의 암봉위에서 잠시 쉬면서 나는 드론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 옥녀봉과 사량대교도 보이네요
▲ 대항마을
▲ 옥동마을
▲ 나무그늘을 따라서 쉬고 있네요
▲ 다시 출렁다리쪽으로 출발
▲ 출렁다리가 있는 암봉
▲ 출렁다리로 가는 길
▲ 뒤돌아 본 풍경. 정말 멋집니다
▲ 출렁다리
▲ 두번째 출렁다리 가기전 이곳에서 드론을 다시 날렸는데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맞출려고 하다보니 맘이 바빠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 드론은 멋지게 날렸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아 헛수고만 하고 말았네요. 날씨 좋을때 다시 한번 드론 촬영하러 와 봐야 겠어요. 아쉽네요
▲ 옛날에 출렁다리가 생기기 전 유격훈련하듯이 줄을 잡고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 다시 가마봉쪽으로 내려 갑니다
▲ 대항마을로 가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 도착
▲ 내가 드론촬영을 하고 있는 동안 친구들은 벌써 가마봉에 올라가 있네요
▲ 거의 90도에 가까운 정말 아찔한 계단길입니다
▲ 가마봉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 대항마을로 내려 갈겁니다
▲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계단길이 무서운 사람들은 좌측 우회로를 이용합니다
▲ 벌써 가마봉에 갔다 내려 오고 있네요
▲ 아찔한 계단길을 용감하게 내려 오고 있는 여자 친구들
▲ 대항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 도착. 이곳에서 아이스께끼도 먹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 대항마을로 내려가는 길
▲ 내려가는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돌길이네요.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 가야 합니다
▲ 대항마을이 보이네요
▲ 드디어 산행을 마치고 대항마을 입구 도착
▲ 이곳 특산물을 파는 할머니들
▲ 이곳 대항마을 입구에서 기다려 차를 타고 옥동횟집으로 이동
▲ 대항마을입구에서 본 출렁다리
▲ 옥동횟집에서 본 옥녀봉과 출렁다리
▲ 횟집에서 본 사량대교
▲ 삼천포에 도착하여 기념샷.
▲ 멋진 친구들 항상 건강하고 파이팅하고 담에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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