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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가족 나들이(낙안읍성)

야생초요 2017. 1. 3. 07:25

2017. 01. 01. 신년 가족 나들이(낙안읍성)

 

 

정말 세월은 빠르게 흘러 가는것 같다. 2016년도 지나고 어느듯 2017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월요일 영국에 있는 조카들이 왔는데 돌아 갈 날이 다 되어 오늘은 떠나기 전 인근 광양에 가서 광양불고기를 먹고 순천 낙안읍성을 가 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아내와 나의 차 두대를 이용하여 신년 나들이을 나섰다. 이번에는 장인, 장모, 우리 부부, 영국에서 살고 있는 조카 두 커플, 그리고 부산에서 살고 있는 조카도 참석하여 9명이 가게 되었다. 날씨는 겨울 날씨 답지 않게 거의 봄날처럼 따뜻하다 못해 더웠다. 광양에는 광양불고기를 먹으러 가끔씩 가곤 하는데 이렇게 대식구가 가긴 처음이다. 우리가 가는 식당은 주로 '삼대광양불고기' 집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시내식당'에 갔다. 정말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고기가 얇아 구워지는 속도가 빨라 정말 전투하듯이 식사를 했던것 같다. 맛은 삼대나 시내식당이나 비슷한것 같았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순천 낙안읍성으로 향했다. 낙안읍성에 도착하니 예상밖으로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신정을 맞아 가족 맟 연인들의 나들이객이 정말 많이 었다. 내가 여러번 낙안읍성을 가 봤었는데 오늘처럼 많은 방문객은 처음이었다.. 신정이라 그런지 오늘은 입장료도 무료라 더 좋았다. 오랜만에 오는 조카들도 그렇지만 영국인인 조카의 남편들은 참 신기해 했다. 조카들은 설명하기에 바빴다. 날씨도 좋아 걷기에도 좋았고 중간 중간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신년의 가족 나들이 흔적을 남기면서 새해 첫날을 정말 의미있게 보냈던것 같다.

 

▲ 낙안읍성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면서 본 이름모를 나무와 파란하늘이 너무 좋아요

 

▲ 낙안읍성 입구의 옛날 초가집

 

▲ 낙안읍성 표지판과 금전산

 

▲ 오늘은 신정이라 입장료가 무료라 곧장 입장합니다

 

▲ 낙안읍성입구의 석구

 

 

▲ 성앞에 흐르는 개울과 초가가 참 운치있어 좋네요

 

▲ 낙안읍성

 

▲ 낙안읍성

 

▲ 낙안읍성 출입문인 낙풍루

 

▲ 돌담길이 정말 정겹네요

 

▲ 2017년 1월1일 신정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네요

 

▲ 미니어쳐 초가집

 

 

▲ 허수아비도 있네요

 

▲ 옛날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돌담과 독 그리고 초가

 

 

▲ 한지공예 체험장이 있는 곳으로 들어 가는 골목길

 

▲ 어릴적 자주 보았던 풍경입니다

 

▲ 누에생태체험장이 있었는데 겨울이라 없을것 같아 생략

 

▲ 옛날 생각이 절로 나는 정겨운 달담길

 

▲ 대나무로 만든 대문

 

 

▲ 한지공예 체험장

 

▲ 한지로 만든 작품들

 

▲ 한지로 만든 작품들

 

▲ 한지공예품

 

▲ 저잣거리.

 

▲ 800년된 은행나무

 

 

 

▲ 돌담을 덮고 있는 담쟁이넝쿨

 

▲ 하늘높이 연을 날리고 있네요

 

▲ 옛날에 사용하던 동력기

 

▲ 연을 팔고 있네요

 

▲ 동헌으로 가는 중앙길

 

▲ 동헌앞의 남민루

 

▲ 남민루

 

 

▲ 동헌

 

 

 

▲ 동헌

 

▲ 곤장

 

▲ 어느 부자가 곤장맞는것을 재현해 보네요

 

▲ 주리를 틀던곳

 

▲ 죄를 추궁하는 모습

 

 

▲ 수령의 안채로 사용하던 내동현

 

 

▲ 부엌에서 놋그릇을 닦고 있는 모습

 

▲ 옛날 부엌 모습

 

▲ 장독대

 

▲ 장독대

 

▲ 절구통

 

▲ 내아 담 뒷쪽으로 성위를 걷는 사람의 모습도 보이네요

 

▲ 한국의 미

 

▲ 장인은 연로하셔서 잠시 쉬고 계시네요.

 

▲ 여러 모양의 장승도 많아요

 

▲ 전통혼례체험장

 

▲ 조랑말에 당근을 먹이는 체험

 

▲ 귀여운 조랑말이 당근을 참 잘 먹네요

 

▲ 어릴적 정말 지겹도록 졌던 지게

 

▲ 엿도 만들어 팔고 있어요

 

▲ 찰떡을 만들기위해 찹쌀을 찌고 있어요

 

▲ 우물

 

▲ 내가 대학때까지도 사용했던 풍로. 흔히들 일본말로 곤로라 불렀지요

 

▲ 서민들의 부엌

 

▲ 베틀

 

▲ 갓을 넣어 보관하는 것

 

▲ 망태

 

 

▲ 숯을 넣어 사용하던 다리미도 걸려 있네요

 

▲ 요강

 

▲ 밭에는 겨울초가 잘 자라고 있네요

 

▲ 장승과 초가

 

▲ 성위로 올라와 금전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컷

 

 

 

▲ 성벽위를 따라 걷습니다

 

 

 

 

▲ 영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카. 지난 여름 결혼을 한 영국에 살고 있는 큰 조카 부부

 

▲ 성안의 초가들이 정말 좋네요

 

▲ 봄에 감나무잎이 필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 아직도 나무에 달려 있는 유자

 

▲ 영국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작은 조카 커플

 

 

▲ 텃밭이 있는 초가집은 언제나 정겨워요

 

▲ 할아버지와 함께 걷는 작은 조카.

 

▲ 영국 조카들이 부산에 놀러 갔을때 같이 온 부산에 살고 있는 처제의 큰딸

 

 

▲ 가족대표는 다 모였어요

 

▲ 단층과 어우러진 멋진 가족들

 

 

▲ 아내와 조카들

 

 

▲ 물레방아를 구경하기위해 가는 가족들

 

▲ 물레방아 구경

 

▲ 물레방아

 

▲ 연밭

 

 

▲ 쪽대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

 

▲ 대나무 대문

 

 

▲ 곶감

 

▲ 메주

 

▲ 강황을 말리고 있네요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하루였어요. 낙안읍성을 구경하고 나오면서 돌탑공원에 들러 사람이 손수 앃은 멋진 돌탑도 구경하고 돌아 왔어요.

돌탑은 예전에 들어 가서 다 사진으로 담아 왔기에 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쉬었어요. 돌탑공원은 링커 걸어 봤어요.(http://blog.daum.net/m2025/179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