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03. 장성 입암산 3
입암산은 전북 정읍시와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안의 내장산이나 백양산보다 100m정도 낮고 산세가 험하지 않으며 가을철 단풍과 갓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 또한 아주 좋다.. 산세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산이다.
입암산(笠岩山) 갓바위(641m)는 정상의 바위가 사람이 갓을 쓴 것 같다는 말과 능선위에 바위가 우뚝 솟아 입암이라 했다는 설이 있다. 정읍벌의 평야지대와 대조를 이루며 우뚝 솟아 있기에 그 모습은 더욱 인상적이다. 또한 골짜기 깊숙한 곳이 분지를 이루고 있어 군사적 요충지로 지목되기도 했다. 특히 정상부에 위치한 입암산성은 조선 효종때 개축한 것으로 사적 384호로 지정되어 있다. 입암산은 옛부터 왜적의 침입을 막던 항쟁의 장소였다. 고려시대는 송고비장군이 몽고의 6차 침입을 맞아 이곳에서 몽고군을 물리쳤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는 윤진이 소서행장과 싸우다 전사하기도 했다.
등산코스 : 남창주차장 - 전남대수련원 입구 - 새재갈림길 - 은선동삼거리 - 남문 - 북문 - 갓바위 - 등천리갈림길 - 은선동삼거리 - 주차장
등산거리 : 103km. 등산시간 : 3시간20분
▲ 입암저수지
▲ 하산길
▲ 은선골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경사가 제법 심하네요
▲ 내려 오다가 올려다 본 갓바위
▲ 갓바위
▲ 갓바위에 은선골로 하산하는 길은 초반은 상당히 급경사 길입니다
▲ 커다란 바위
▲ 갓바위
▲ 석문
▲ 급경사길은 거의 다 내려 왔나 봅니다
▲ 길은 다시 완만해지네요
▲ 등천리 갈림길 도착
▲ 쉴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 시간은 좀 이른시간이지만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 점심먹고 다시 출발
▲ 이곳에도 습지처럼 물이 보이네요
▲ 은선골 계곡을 따라 내려 가는 길
▲ 이곳에는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네요
▲ 편백나무숲
▲ 삼나무숲
▲ 울창한 삼나무숲
▲ 삼나무가 울창하네요
▲ 산죽도 있어요
▲ 삼마누숲을 통과하는 길이 정말 좋네요
▲ 은선골삼거리 도착
▲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 활엽수가 울창한 입암산
▲ 계곡위로 떨어진 나뭇잎
▲ 삼나무숲길
▲ 삼림욕을 하게 쉼터가 있네요
▲ 멋진 삼나무숲
▲ 새재화장실 도착
▲ 새재화장실
▲ 입암산성홍보관
▲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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