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9. 변산마실길 1코스 - 조개미 패총길
예벙됐던 모악산 등산은 비가 와서 못하고 금산사를 둘러 보고 변산마실길을 걷기위해 부안 새만금방조제홍보관으로 차을 달렸다. 금산사쪽은 비가 내렸는데 새만금방조제홍보관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고 안개만 자욱했다. 정말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심했다. 멋진 변산반도의 풍경을 볼 수 없었지만 걷는 길은 아주 좋았다.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 꼭 남해 바래길을 연상케 했다. 오늘은 1, 2코스 두 개의 코스를 걷기로 하고 새만금 방조제 홍보관에 출발을 했다.
[변산마실길1코스 - 조개미 패총길]
변산마실길 1코스 조개미 패총길은 세계최대 방조제 33km 변산 출발점 새만금 홍보관 옆에서 출발하여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은 밀물때는 발밑에서 파도소리가 들리지만 썰물때는 200m 이상 뻘로변하는 자연의 환경변화를 체험하면서 걷는 마실길이 위치에 따라 30번 국도와 합류하여 가다가 다시 해변 마실길로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코스이다.
출발 지점에서 4km 정도 걷다 보면 변산 해수욕장이 발아래에서 펼처지는 모퉁이에 팔각정 명소가 나타난다. 이 팔각정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가슴속이 뻥 뚤리는 느낌이다. 여름철 피서철에 년중 성황을 이루는 해수욕장은 과거에 활성화가 되었는데 새만금 방조제 후유증의 생태계 변화로 폐장화 되어가는데 군에서 재개발로 옛명성을 되찾을 것 같다.
코스 : 새만금방조제홍보관 - 함구곤충체험관 - 대항리패총 - 팔각정 - 변산해수욕장 - 송포항
- 1코스 거리 : 5km , - 소요시간 : 1시간 20분
▲ 새만금방조제홍보관 옆에 있는 변산마실길 안내의 집
▲ 변산마실길 종합안내도
▲ 오늘은 1, 2코스를 걷기로 했어요
▲ 비는 그쳤지만 안개가 정말 심하네요. 주변 풍경을 아무것도 볼 수 없어요. 그래도 출발
▲ 새만금방조제 근산으로 가는 길과 물빠진 바다
▲ 물이 빠져 배가 뻘위에 얹혀 있네요
▲ 1코스는 지금 일부 구간이 공사중이더군요
▲ 본격적으로 마실길에 접어 들었어요
▲ 비온 뒤 땅은 젖어 있고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는 없지만 몽롱한 길을 걷는게 참 좋네요
▲ 길은 완만하고 해안을 따라 걷게 됩니다
▲ 풀잎에 맺힌 빗방울
▲ 해안을 따라 걷는길. 날씨가 좋으면 우측으로 멋진 바다를 구경할 수 있지만 오늘은 구경은 꽝입니다
▲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 물빠진 갯벌인데 안개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요
▲ 길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바닷가
▲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 힘든것도 없고 정말 좋네요
▲ 정말 안개가 심하네요
▲ 칡넝쿨 지대
▲ 마실길 곳곳에 이런 좋은 글의 팻말이 걸려 있더군요
▲ 30번국도 다리아래를 통과 합니다
▲ 바다는 가까운 곳은 조금 보이지만 안개때문에 멀리는 보이지 않아요
▲ 다리를 지나 가는 길
▲ 함구곤충체험관 입구에 도착했는데 그냥 통과
▲ 도로에 접어 들었네요
▲ 함구마을 입구 도착. 이곳에서 길이 조금 헷갈렸는데 우측 도로를 따라 갑니다
▲ 옛날 도로를 따라 걸어 갑니다
▲ 물빠진 작은 함구포구
▲ 안개낀 도로를 따라...
▲ 이곳에서 우측으로 해안길로 접어 들어 갑니다
▲ 도로를 벗어나 해안길로
▲ 여전히 안개는 자욱합니다
▲ 안개때문에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없어 좀 아쉽네요
▲ 해안을 따라 난 마실길
▲ 길 옆으로 군사시설이 있어요
▲ 물이 빠져 해안길로 내려 가 봅니다
▲ 백사장을 따라 걸어 갑니다
▲ 안개가 자욱해서 잘 보이지 않아요
▲ 양식장에 무단 출입하지 말라는 경고문도 있네요
▲ 게가 다닌 흔적인지 모래갯벌에 그림을 그려 놓았네요
▲ 무슨 구멍일까요?
▲ 바다 생물의 흔적
▲ 밭에는 대파를 많이 심어 놓았더군요
▲ 군산대학교해양연구원 앞을 지나 갑니다
▲ 대항리 패총
▲ 다시 바다쪽으로 내려 갑니다
▲ 물이 들어 오면 윗길로 걸어야 하겠지만 지금은 바닷물이 빠져 이길로 걸어 갑니다
▲ 썰물때만 갈 수 있는 길
▲ 신발에 묻은 흙도 좀 씻고...
▲ 넓은 갯벌이 안개때문에 실감이 나지 않네요
▲ 햇살이 비치면 참 멋지겠는데...
▲ 팔각정쪽으로 올라가는 길
▲ 팔각정
▲ 사랑의 약속
▲ 팔각정에서 내려 오면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는 길은 12코스의 길이고 1코스는 직진
▲ 이젠 송포항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 변산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 변산해수욕장 도착
▲ 변산해수욕장 도착
▲ 변산해수욕장
▲ 변산해수욕장을 걸어 봅니다
▲ 아주 넓은 변산해수욕장
▲ 어린이 놀이시설도 있네요
▲ 수변공원
▲ 비에 젖은 풀잎이 정말 싱싱해 보이네요
▲ 송포항 도착
▲ 송포항에 도착하여 1코스를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2코스를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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