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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등산 3

야생초요 2016. 11. 2. 17:28

2016. 10. 29. 순창 강천산 등산 3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 많은 인파가 몰릴것을 예상하고 6시3분에 출발하여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일찍 산행을 하고 오기로 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주차장에 차가 거의 만차 수준이다. 다행히 우리가 갈려고 하는 산행코스로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적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병풍목포를 지나 깃대봉, 장군봉을 거쳐 북문까지 가는 길은 완만한 등산로로 길도 넓게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산보수준으로 숲속을 걷는 길이고 북문부터 동문까지 금성산성을 따라 걷는 길은 주변 조망도 좋아 눈이 호강하는 코스다. 구장군폭포에서 병풍폭포까지의 단풍길은 단풍이 들면 정말 좋은 길인데 아직 단풍이 별로 들지 않아 좀 아쉬웠다. 내려 왔을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는데 넓은 길이 비좁을 정도였다. 그래도 우리는 일찍 하산을 하여 집으로 돌아 왔는데 오는 길에 차가 고장이 나서 함양에서 차를 견인해서 돌아 왔는데 산행은 즐거웟지만 차가 애를 먹여 고생도 많이 했다. 차도 나이를 먹으니 어쩔수 없는것 같다. 잘 정비를 해서 또다시 달려야지!

등산코스 : 주차장 - 매표소 - 병풍바위 - 깃대봉삼거리 - 깃대봉 - 장군봉(정상) - 형제봉 - 북문 - 산성산(연대봉) - 북바위 - 동문 - 비룡폭포 - 구장군폭포 - 강천사 - 병풍폭포 - 주차장

등산거리 : 15km. 시간 : 4시간40분

 

▲ 성을 따라 걷는길이 조망도 좋고 길도 좋아 너무 좋아요

 

▲ 뒤돌아 본 북바위

 

 

 

▲ 큰 단풍나무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어요

 

▲ 강천사갈림길 이정표. 일단 동문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내려 갑니다

 

 

▲ 동문 근처의 큰 소나무

 

▲ 동문 도착

 

▲ 동문터만 있네요

 

▲ 동문터

 

 

 

▲ 강천산 형제봉, 장군봉쪽 풍경

 

▲ 동문에서 되돌아 와서 강천사쪽으로 하산합니다

 

▲ 이제는 내리막길만 있어 편해요

 

▲ 제법 경사가 심한 구간도 있네요

 

▲ 잠시 급경사의 계단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 연대삼거리(위) 도착.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 점심을 먹고 다시 하산길

 

▲ 이젠 길도 완만하고 좋네요

 

 

 

 

 

▲ 돌탑과 장승

 

▲ 연대삼거리(아래) 도착

 

▲ 이젠 계곡을 따라 내려 갑니다

 

▲ 돌이끼에 자라고 있는 식물이 참 싱싱해 보입니다

 

▲ 비룡폭포 입구 도착

 

▲ 입구에서 약50미터 정도 올라가야 비룡폭포가 있는데 우리는 그냥 통과

 

 

▲ 계곡옆을 따라 내려 가는 길

 

▲ 길옆에 커다란 바위가 달라 붙어 있는 것 같은데 금방이라도 떨어질것 같아 그 밑을 통과 할 때는 좀 무섭네요

 

 

▲ 이곳 계곡에는 바위에 이끼가 참 많더군요

 

▲ 작은 물줄기가 폭포처럼 떨어지고 있어요

 

▲ 커다란 바위에 돌이 굴러 떨어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그물망을 씌워 놓았네요

 

 

▲ 물을 마시는곳도 있어요

 

 

 

 

▲ 이젠 산을 다 벗어 났어요

 

 

 

 

 

▲ 사방댐삼거리에서 관리사무소까지가 약2.7km가 남았네요

 

▲ 밑으로 내려 오니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 바위꼭대기에서 폭포처럼 물이 흐르고 있어요

 

▲ 구장군폭포

 

▲ 구장군폭포

 

 

 

 

▲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더군요. 걸어가기 불편할 정도였어요

 

 

▲ 강천산 구름다리. 자주왔던곳이라 올라가보지는 않고 그냥 가기로...

 

 

 

▲ 강천사 입구 도착

 

 

▲ 강처사도 자주 들렀던곳이라 그냥 통과

 

▲ 길가의 작은 돌탑들

 

▲ 관리사무소에서 구장군폭포까지는 길이 평길이고 단풍이 좋아 매년 이맘때쯤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이날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

 

 

 

 

 

 

▲ 거라시바위

 

 

 

 

▲ 나무에 가려 어미바위와 아비바위가 잘 보이지 않네요

 

 

▲ 도로가 빽빽할 정도로 많은 인파

 

▲ 아침에 출발했던 깃대봉 등산로 입구 도착

 

▲ 연리목

 

 

▲ 꽃은 없지만 꽃무릇이 꼭 파처럼 자라고 있네요

 

▲ 주렁 주렁 달린 은행

 

▲ 주차장 입구 도착. 사람이 정말 많아요

 

▲ 군방장사의 재치

 

등산을 즐겁게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다가 함양에서 차가 고장이나서 견인해서 돌아 오면서 고생도 많았지만 그래도 잊지못할 등산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