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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7코스(고사리밭길) 2

야생초요 2016. 4. 30. 16:35

2016. 04. 29. 남해바래길 7코스(고사리밭길) 2

 

 

그동안 2주를 쉬었다. 사정상 주말에 일이 생겨 어쩔수 없이 2주를 쉬었는데 오늘은 개교기념일이라 금요일과 토요일을 연속해서 바래길를 걷기로 하고 친구를 만났다. 친구도 다행히 오늘 시간을 낼 수가 있어 같이 걸을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토요일 일이 있어 좀 무리를 해서라도 오늘 두코스(7코스, 8코스)를 걷기로 했다.

남해바래길은 차를 회수하러 갈때 버스를 타고 갈려니 버스가 별로 없어 우리는 7코스 종점이자 8코스 시작점인 동대만휴게소에 차를 세워두고 창선택시를 불러 적량마을까지 갔다. 7코스는 산과 밭으로 거미줄처럼 이어진 고사리밭길을 통해 아름다운 해안과 갯벌의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의 공룡발자국화석을 따라 걸으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룡발자국화석지는 가지 않고 곧장 바래길만 걸었다. 두코스를 걸을려고 하니 맘도 바쁘고 힘도 아껴야 했기 때문이다. 전국 고사리 생산량의 70%정도를 이곳 창선면에서 수확을 한다고 하는데 고사리판매로 1년에 약100억원을 벌어들인다고 한다. 정말 고사리밭이 많았다. 강원도에 가면 고냉지채소(배추밭)밭이 있는것처럼 주변산을 이용한 고사리밭이 정말 많았다.

코스 : 적량성(적량해비치체험마을) → 천포마을 → 가인마을 → 공룡발자국화석지 입구 → 고사리밭 → 식포마을입구 오룡방조제 삼신방조제동대만 갯벌 → 창선방조제 갈대밭 → 동대만 휴게소

거리 : 14km. 시간 : 3시간30분

 

▲ 천포마을 바래길 이정표

 

 

▲ 천포마을쪽으로 내려 갑니다

 

▲ 넓은 고사리밭이 우리를 압도하네요

 

▲ 산림청,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고사리밭에 설치한 모노레일

 

▲ 천포마을 입구. 신록의 감나무잎이 너무 아름다워요

 

▲ 천포마을

 

 

▲ 천포마을안까지는 들어가지 않고 도로를 따라 걸어 갑니다

 

▲ 창선삼천포대교와 각산

 

▲ 삼천포시내와 와룡산

 

▲ 해안을 따라난 도로를 따라 바래길은 이어집니다

 

▲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고 저멀리 삼천포대교도 보이네요

 

▲ 짓다 만 집

 

▲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 갑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걷기에는 참 좋네요

 

▲ 삼천포화력발전소 방향

 

▲ 삼천포시내 방향

 

▲ 병꽃

 

▲ 머위밭

 

 

 

▲ 창선삼천포대교. 그동안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했는데 오랜만에 오늘은 나름 좋은 날씨라 다행이네요.

 

▲ 세심사를 지나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는 곳으로 가는 해안 위의 고사리밭

 

▲ 세심사와 고사리밭

 

 

 

▲ 말리고 있는 고사리

 

▲ 고사리를 삶아 널고 있네요

 

▲ 세심사

 

▲ 차안의 작은 개가 심하게 짓고 있네요

 

 

▲ 도로변에서 말리고 있는 고사리

 

▲ 영산홍이 절정이네요

 

▲ 가인마을 버스정류장

 

▲ 가인마을입구의 할머니들

 

 

 

▲ 바래길에서 우측으로 세심사와 공룡발자국화석지로 들어 가는길. 우리는 그냥 바래길만 걷기로 했어요

 

▲ 늪지대의 갈대밭과 고사리밭

 

 

▲ 애기똥풀꽃

 

▲ 세심사와 공룡발자국화석지는 생략하고 곧장 도로를 따라 이어진 바래길만 걷습니다

 

 

▲ 세심사 방향

 

 

▲ 고개에서 좌측 고사리밭으로 올라 갑니다. 도로를 따라 가면 고두마을로 이어진 바래길입니다

 

▲ 좌측 식포방향으로

 

▲ 현위치 지점에서 우측 주황색방향으로 가면 고두마을을 통과하는 바래길이고 우리가 간 붉은색 길은 고사리밭쪽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고사리밭으로 올라가는 길

 

▲ 나지막한 산을 개간하여 넓은 고사리밭을 만들었네요

 

▲ 강원도의 고랭지배추밭이 생각나네요

 

▲ 주변은 온통 고사리밭뿐입니다

 

▲ 더넓은 고사리밭

 

▲ 산능선쪽으로 계속 올라 갑니다

 

▲ 꺾지 않아 피어 있는 고사리

 

 

 

 

▲ 저멀리 고사리밭에서 고사리를 꺾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 여름에 오면 녹색의 고사리밭도 멋질것 같네요

 

▲ 마땅히 쉴곳도 없어 오르다가 길에서 간식으로 떡을 먹었어요

 

 

▲ 간식을 먹고 다시 힘을 내서 출발해 봅니다

 

▲ 정말 고사리밭이 넓네요

 

▲ 오르다가 내려다 본 고사리밭

 

▲ 삼천포대교도 보이네요

 

 

 

 

 

▲ 포대마다 꺾은 고시리가 가득하네요

 

▲ 삼천포방향으로 내려다 본 고사리밭

 

▲ 고사리를 꺾고 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