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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5코스(화전별곡길) 3

야생초요 2016. 4. 3. 15:54

2016. 04. 02. 남해바래길 5코스(화전별곡길) 3

 

 

지난주에 친구가 불참한 가운데 남해바래길5코스를 걸으러 갔었는데 운명적으로 친구와 5코스를 걸어라고 한것인지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임도만 걷고 왔었다. 덕분에 이번주에 친구와 다시 5코스를 걷기 위해 천하마을로 향했했다. 사천이나 남해나 요즘 축제가 한창이라 차가 밀릴게 좀 걱정은 되어 고민도 했었는데 그냥 강행하기로 하고 대산 한시간 일찍 출발했다. 올때 갈때 모두 다행히 차도 별로 밀리지 않아 길에서 고생은 하지 않았다. 벚꽃을 비롯 개나리 진달래 등 꽃들이 만발하고 나뭇가지에는 신록의 새잎이 돋아나 풍경도 아름답고 기분도 좋았다. 독일마을에서는 독일생맥주도 한잔씩 했는데 맛도 좋았고 기분도 좋았다.물건방조어부림을 둘러보고 차를 가지러 가기위해 다시 독일마을 입구까지 걸어 올라와 차편을 알아 보니 택시는 천하마을까지 4만원을 달라고 해서 너무 비싼것 같아 남해발 미조로 가는 버스를 타고(3시 30분경 독일마을입구 도착) 미조입구 삼거리에 내렸다. 버스에서 내려 미조택시를 불러 타고 갈려고 했는데 거리가 약2km정도 되는것 같아 그냥 걸어서 천하마을까지 갔다. 5코스의 거리는 14.7km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 걸은 거리는 약18km정도 걸은것 같다.

코스 : 천하마을 → 내산편백숲 → 편백휴양림 → 나비생태공원 → 바람흔적미술관 → 화천길 → 내산산촌체험 마을 → 봉화마을 → 원예예술촌 → 독일마을 → 물건방조어부림

거리 : 14.7km 시간 : 4시간

 

▲ 거대한 바위와 신록의 나무

 

▲ 도로를 따라 걸을때는 인도가 없어 좀 위험합니다

 

▲ 초봄의 신록의 나뭇잎이 참 아름답습니다

 

▲ 이곳에도 이정표가 넘어져 있어요. 빨리 제대로 세워 놨야 될듯

 

▲ 농로로 진입 합니다

 

▲ 새로 생긴 다리도 지나고

 

▲ 하천옆 길을 따라 화암교까지 갑니다

 

▲ 노랗게 핀 유채꽃밭

 

 

▲ 멋지고 거대한 느티나무

 

▲ 저 앞 산위에서 원예예술촌 건물이 보이네요

 

▲ 하천건너 도로변의 멋진 느티나무

 

▲ 화암교 도착.

 

 

▲ 원예예술촌

 

▲ 독일마을 방향으로 오르막 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 원예예술촌 거의 다왔을때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 원예예술촌 입구 도착

 

▲ 원예예술촌에도 많은 사람들이 왔나 봅니다

 

▲ 독일마을 입구 관광안내소

 

 

 

 

▲ 독일마을로 내려 가는 도로

 

▲ 독일마을의 멋진 집들과 물건 방조제

 

▲ 남해가 확실히 따뜻한 곳인가 봅니다. 두릅순이 벌써 이렇게 커졌네요

 

▲ 독일마을

 

 

 

 

▲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독일마을을 찾아 왔더군요. 조용한 마을이 이젠 유명관광지로 변했어요

 

 

 

▲ 대한민국 쉐퍼호퍼 생맥주 1호점인 이곳으로 우리도 맥주 한잔 하러 들어 갔어요

 

 

▲ 우리는 생맥주 두잔을 시켰어요. 생맥주를 컵에 담고 있는 주인아주머니

 

▲ 시원한 독일생맥주 한잔씩

 

▲ 땀흘리고 마시는 시원한 독일생맥주 맛이 끝내 줍니다

 

▲ 시원한 맥주 한잔씩 하고 나옵니다

 

▲ 불건방조어부림과 물건방파제

 

 

 

▲ 독일마을을 내려와 도로를 건너 물건마을로 진입

 

▲ 물건마을회관

 

▲ 물건마을에 있는 농가맛집 "어부림"

 

▲ 물건마을의 멋진 돌담

 

▲ 동백꽃이 멋지게 피어 있네요

 

▲ 물건방조어부림

 

 

 

▲ 물건방파제와 등대. 한겨울 새벽에 일출 사진을 담기위해 이곳을 몇번 왔었는데 낮에 와 보기는 처음이네요. 저 두 등대 사이로 떠 오르는 일출이 정말 멋지거든요

 

▲ 물건방파제와 등대

 

▲ 팽나무, 푸조나무, 상수리나무 등 200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 숲속으로 걷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 숲속으로 걷는 길

 

▲ 숲에서 올려다 본 독일마을

 

▲ 숲속을 걷는 길이 정말 좋네요

 

▲ 바깥에서 본 물건방조어부림과 마늘밭

 

▲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통에 멸치액젓을 담아 두고 있더군요

 

▲ 물건중학교 뒤쪽으로 해서 도로를 올라 왔어요

 

▲ 돌담과 동밲꽃.

 

▲ 독일마을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미조 입구 삼거리에서 내려 걸어 가기전 유채꽃밭에서

 

▲ 천하마을로 걸어 가던중 만난 멋진 꽃밭

 

▲ 송정마을 앞을 지나고...

 

▲ 송정을 지냐 고개를 넘어 오니 저멀리 금포마을과 천하마을이 보이네요

 

▲ 미조 입구 삼거리에서 약 2km를 걸어 어느새 천하마을에 도착했네요.

    즐거웠고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