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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5코스(화전별곡길) 1

야생초요 2016. 4. 3. 15:45

2016. 04. 02. 남해바래길 5코스(화전별곡길) 1

 

 

지난주에 친구가 불참한 가운데 남해바래길5코스를 걸으러 갔었는데 운명적으로 친구와 5코스를 걸어라고 한것인지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임도만 걷고 왔었다. 덕분에 이번주에 친구와 다시 5코스를 걷기 위해 천하마을로 향했했다. 사천이나 남해나 요즘 축제가 한창이라 차가 밀릴게 좀 걱정은 되어 고민도 했었는데 그냥 강행하기로 하고 대산 한시간 일찍 출발했다. 올때 갈때 모두 다행히 차도 별로 밀리지 않아 길에서 고생은 하지 않았다. 벚꽃을 비롯 개나리 진달래 등 꽃들이 만발하고 나뭇가지에는 신록의 새잎이 돋아나 풍경도 아름답고 기분도 좋았다. 독일마을에서는 독일생맥주도 한잔씩 했는데 맛도 좋았고 기분도 좋았다.물건방조어부림을 둘러보고 차를 가지러 가기위해 다시 독일마을 입구까지 걸어 올라와 차편을 알아 보니 택시는 천하마을까지 4만원을 달라고 해서 너무 비싼것 같아 남해발 미조로 가는 버스를 타고(3시 30분경 독일마을입구 도착) 미조입구 삼거리에 내렸다. 버스에서 내려 미조택시를 불러 타고 갈려고 했는데 거리가 약2km정도 되는것 같아 그냥 걸어서 천하마을까지 갔다. 5코스의 거리는 14.7km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 걸은 거리는 약18km정도 걸은것 같다.

코스 : 천하마을 → 내산편백숲 → 편백휴양림 → 나비생태공원 → 바람흔적미술관 → 화천길 → 내산산촌체험 마을 → 봉화마을 → 원예예술촌 → 독일마을 → 물건방조어부림

거리 : 14.7km    시간 : 4시간

 

 

 

 

▲ 4코스와 마찬가지로 5코스의 출발지도 천하마을입니다

 

▲ 천하마을(내아래마을)이라는 이름답게 제법 많은 물이 흐르고 있네요

 

▲ 뒤돌아 본 천하마을

 

▲ 천하마을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 갑니다

 

▲ 지난주에는 친구가 못왔는데 친구와 다시 이길을 걷게 되네요

 

▲ 저멀리 위쪽에 정자가 보이네요. 저곳까지 계속 임도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야 합니다

 

▲ 밭에 산딸기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네요

 

▲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저수지 도착

 

▲ 진달래도 만개를 하여 한창입니다

 

▲ 일주일사이에 벚꽃도 만개를 했네요

 

 

▲ 완만한 오르막의 임도를 계속 오르게 됩니다

 

▲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뒤돌아 보니 시야가 터이는 곳이 나오는데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 저멀리 바다와 접한 곳이 출발지인 천하마을입니다

 

▲ 주변산에는 편백숲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길도 좋고 숲이 좋아 기분이 참 좋네요

 

▲ 오랜만에 땀을 흘리니 개운하다는 친구도 즐겁게 올라 가네요

 

▲ 때로는 내리막길도 나옵니다

 

▲ 편백숲

 

▲ 다시 올라 갑니다

 

▲ 걷는 길은 별로 힘들지 않지만 그래도 땀은 줄줄 하네요

 

▲ 4일동안 수학여행인솔차 다녀 오고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면서도 걸으니 좋은가 봅니다

 

▲ 길가에 쌓아둔 돌탑

 

▲ 정자가 좀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 개나리도 활짝피어 절정입니다

 

▲ 길가에 제비꽃을 비롯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어 눈이 즐거워요

 

▲ 친구와 둘이서 가다 보니 지난주보다는 속도가 확실히 빠르게 걷게 되네요

 

▲ 길가에 핀 개나리도 좋아요

 

 

 

 

▲ 정자 도착

 

 

▲ 잘 조성된 편백숲

 

▲ 저아래 천하마을이 보이네요

 

▲ 천하마을 방향

 

 

▲ 이젠 좌측으로 돌아 내려 가야 합니다

 

▲ 우리가 가야할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아래쪽의 내산저수지가 보이네요

 

▲ 지난주에는 노구마을쪽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빨간선을 따라 자연휴양림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물도 한잔하고 간식으로 떡하나씩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 정자에서 휴양림까지는 3.1km

 

▲ 정자에서 휴양림쪽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네요

 

▲ 개나리꽃도 좋고 편백숲도 좋아요

 

▲ 생강나무꽃

 

▲ 고귀하게 피어 잇는 얼레지꽃

 

▲ 얼레지꽃

 

▲ 전망대에서 400m정도 내려 오니 휴양림으로 가는 첫번째 갈림길이 나오네요. 이길로 가지 않고 휴양림2.7km 방향으로 갑니다

 

▲ 길가에는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 산악기상관측 장비 도착

 

 

 

▲ 편백숲

 

▲ 길가에는 야생화가 정말 많아요.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가 않네요

 

▲ 길위쪽으로 비럭지대가 산사태가 계속 나고 있어요

 

▲ 두번째 만나는 휴양림으로 가는 갈림길 도착. 직진(바리게이트가 있는 길)을 해야 합니다. 우측길로 가면 노구마을쪽으로 가는 임도를 가게 됩니다. 지난주에 이곳에서 아무생각없이 우측길로 가고 말았어요

 

▲ 휴양림0.7km 방향으로

 

▲ 남해편백자연휴양림으로 내려 가는 길

 

▲ 휴양림으로 가는 길 주변에는 온통 편백나무로 조성되어 있어요

 

▲ 편백나무숲 속에 야영객이 이용할 수 있는 집들이 들어 서 있어요

 

▲ 피톤치드가 절로 들어 오는 기분입니다

 

 

▲ 활엽수가 있는곳에는 잎이 나지 않아 아직도 겨울 느낌이 나네요

 

▲ 이용시설이 보이네요

 

▲ 자연휴양림내의 도로를 걷는게 한적하고 정말 좋네요

 

▲ 산림문화휴양관

 

 

▲ 이곳의 벚나무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목련꽃도 활짝 피었구요

 

▲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텐트를 쳐서 야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