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4코스(섬노래길) 3

2016. 03. 19. 남해바래길 4코스(섬노래길) 3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내린 비로 안개가 정말 많이 껴 있었다.

이번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남해바래길을 걷기로 했다. 이번주에는 우리의 아지트 사장님이 특별 게스트로 참가하게 되어 좀더 뜻깊었다. 3코스 끝지점이자 4코스이 시작지점인 천하마을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시원한 송정해변을 지나 설리해변을 지나 미조항에 도착하여 남해의 별미인 멸치회와 멸치쌈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더불어 시원한 막걸리도 정말 맛있었다. 사장님이 계산을 하셨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간식을 너무 많이 준비해 오셔서 잘 먹었고 고마웠지만 너무 많이 가져와 거의 절반 이상을 되가져 갔다. 점심을 먹고 걷는 구간은 남망산과 망산을 오르게 되는데 급경사라 너무 힘들었다. 체력이 부족해 힘이 든게 아니라 배도 너무 부르고 막걸리를 마셔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경치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게 먹은 이번 걷기는 정말 즐거웠다. 특히 많은 간식을 준비해 오시고 점심을 제공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스 : 천하마을 → 송정솔바람해변 → 설리전망대 → 설리해수욕장 답하마을 → 팔용마을→ 미조항 → 남망산 정상 → 미조신부두 - 우체국 → 망산전망대 → 송정솔바람해변 → 천하마을

거리 : 표시판에는 12.4km 로 되어 있으나 남망산에서 하산후 우체국까지의 거리가 표시판의 0.3km 거리보다 돌아 오다 보니 실제 거리는 2km는 넘을듯 하여 실제 거리는 약 14-15km 정도는 될듯 합니다. 시간 : 4시간 30분

 

▲ 포장길을 따라 신부두쪽으로 갑니다

 

▲ 군함처럼 생겼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

 

▲ 새로 만든 부드인듯 합니다

 

 

 

 

▲ 조그마한 조선소가 있는곳을 통과합니다

 

▲ 미조면사무소

 

▲ 미조우체국

 

▲ 목련도 아름답게 피었어요

 

 

▲ 미조우체국을 지나 뒷길로 조금 가다 보니 망산 입구가 나오네요

 

▲ 정상까지 1.5km인데 고생이 예상됩니다

 

▲ 망산으로 오르다가 내려다 본 미조항

 

▲ 정상을 향해서 한발 한발 힘들게 올라 갑니다

 

▲ 경사가 상당히 심하고 점심먹은 직후라 상당히 힘이 드네요

 

▲ 길이 곧장 올라가지 않고 지그재그로 돌아 올라가 그나마 좀 나아요

 

 

 

▲ 힘들게 올라 오니 이런 쉼터도 있네요

 

▲ 소망탑

 

▲ 군 초소

 

▲ 헬기장 도착. 우측 저멀리 망산 정상이 보이네요

 

 

▲ 망상 정상

 

▲ 군사 시절이 있어요. 군시설때문에 능선을 따라 올라가지 못하고 좌측으로 돌아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가야 합니다

 

▲ 군사시설을 피해 좌측오로 돌아 내려 가는 길

 

▲ 제법 한참을 내려 가네요.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내려 간 만큼 다시 올라 가야 하니까요

 

▲ 양치식물(고사리과)이 많네요

 

▲ 군초소

 

▲ 한참을 내려 오더니 이젠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가야 합니다

 

▲ 오늘 걸은 길 중에 가장 힘든 구간이네요

 

▲ 춘란도 꽃을 피웠네요

 

▲ 한참을 올라 갑니다

 

 

 

 

 

 

 

▲ 힘든구간은 거의 다 올라 왔나 봅니다. 정상 200m가 남았네요

 

▲ 물한모금 하고 좀 쉬었다 가기로 했어요

 

▲ 물한모금 하고 다시 출발

 

▲ 정상 입구 도착

 

▲ 망산 정상 전망대 도착

 

▲ 미조

 

▲ 설리마을

 

▲ 망산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 미조항

 

 

 

▲ 이젠 하산길

 

▲ 내려 가는 길은 그래도 갈만 하네요

 

 

▲ 이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경사가 아주 심해요

 

▲ 좌측으로 송정해변 방향으로

 

 

 

▲ 송정해변으로 내려 가는 길

 

▲ 식수대 같은 것이 있었는데 물은 나오지 않더군요

 

▲ 저 아래 송정해변이 보이네요

 

▲ 송정해변

 

 

▲ 현호색

 

▲ 얼레지가 곱게 피었어요

 

 

 

▲ 산길은 다 내려 왔나 봅니다

 

 

▲ 송정해변으로 내려 가는 길.

 

▲ 마늘밭

 

▲ 송정해변 뒷길

 

▲ 송정해변을 지나 도로를 따라 처음 출발지인 천하마을로.

바래길치고는 좀은 힘든 구간이었지만 점심도 맛있게 먹고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할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두다 수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