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2. 21. 지인과 함께한 1박2일의 동해안 여행
정말 오랜만에 세사람이 함께한 여행이다!
일전에 약속을 하고 우여곡절끝에 가게 되었던 동해안으로의 여행이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친한 친구 호철이와 김수권형님과 간단히 바람도 쐬고 구룡포에 가서 대게도 먹을겸 해서 1박2일로 구룡포를 가게 되었다.
울산 정자항을 시작으로 파란 바다를 옆에 끼고 해안길을 따라 강동 주상절리, 지경리 해변, 문무대왕암해변, 감은사지, 감포항, 송대말등대를 거쳐 구룡포 호미곶을 둘러 보고 구룡포항에 도착했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고 바다도 푸른 하늘만큼이나 정말 새파란게 더 없이 좋았다. 해변 곳곳에는 정초의 방생기도법회를 정말 많이 하고 있었는데 특히 문무대왕암 해변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구룡포에서 요즘이 제철인 대게를 맛있게 먹고 늦도록 술도 많이 마셨다. 아침에 일어나 구룡포의 대표먹거리 중의 하나인 모리국수로 해장하고 막걸리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 길에 합천에 둘러 지인을 만나 맛있는 음식(복어수육)과 술도 대접을 받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다. 정말 재미도 있었고 뜻깊은 여행이었다.
▲ 울산 강동주상절리대
▲ 강동주상절리대 해변
▲ 울산 지경리 해변의 멋진 바위들
▲ 지경리 해변
▲ 지경리 방파제 방향
▲ 구룡포 방향
▲ 오늘따라 바다가 정말 잔잔하네요.
▲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이렇게 해변에는 제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요
▲ 지경리 방파제
▲ 경주 양남면 주상절리의 대표적인 부채꼴주상절리. 지금 전망대를 공사중이어서 제대로 구경하기 어렵네요
▲ 경주 양남주상절리대
▲ 주상절리대의 조망 좋은곳
▲ 느린우체통
▲ 읍천항 방파제 방향
▲ 파도가 많이 칠때가 더 멋진데 오늘은 파도가 전혀 없네요
▲ 문무대왕암 해변. 수많은 사람들이 방생도 하고 제를 지내기 위해 왔더군요. 이곳에 많이 와 봤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건 처음입니다
▲ 사람도 많고 차량도 많아 겨우 주차를 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 봤습니다
▲ 왼쪽 저멀리 달집도 지어 놨네요
▲ 방생하는 사람들
▲ 문무대왕암
▲ 제를 지내는 사람들
▲ 촛불을 붙여 태우고 있더군요
▲ 방생을 하니 방생하는 고기를 먹으려 드는지 갈매기도 엄청 많았어요
▲ 감은사지3층석탑
▲ 동탑
▲ 서탑
▲ 강당터
▲ 감포항 방파제
▲ 송대말항로표지관리소
▲ 송대말등대앞 바다
▲ 갯바위 낚시 하는 사람들
▲ 송대말등대
▲ 감포항 방파제와 감포항
▲ 송대말등대 입구읭 소나무
▲ 호미곶 해맞이광장
▲ 해맞이광장에서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인물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는데 화장실간 수권형 기다리면서...
▲ 새천년기념관
▲ 호미곶이라 가로등도 특이하네요
▲ 전국 최대의 가마솥
▲ 두손이 마주보고 있는데 육지에 있는건 왼손, 바다에 있는건 오름손
▲ 오른손
▲ 거대한 문어 조형물
▲ 바위에는 갈매기들이 많이 앉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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