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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욕지도 등산 1

야생초요 2016. 1. 9. 04:59

2016. 01. 07. 아름다운 섬 욕지도 등산 1

 

 

이번주 산행은 주말에 각자 일이 있어 주중에 갔다 오기로 했다. 이번 겨울 산행은 주로 통영의 섬산행을 계획잡고 있는데 나 혼자 예전에 거의 한번씩 다 둘러 본 곳이지만 일행들이 못 가본 본 곳이 많아 다시 가 보기로 했다. 이번주는 욕지도의 산을 등산하기로 하고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으로 향했다. 통영에 도착하여 추교감이 사 주신 충무김밥을 받아 삼덕항으로 갔다.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항상 고마운 친구다.

욕지도를 가는 배는 통영여객선터미널과 삼덕항에서 갈 수 있는데 주로 삼덕항에서 간다. 삼덕항에서 가는게 훨씬 빠르고 자주 있기 때문이다. 삼덕항에도 두개의 회사가 있어요. 우리는 경남해운의 9시배를 타고 갔다

욕지도의 제일 높은 천왕봉이 해발 392m로 그리 높지 않아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없다.

울창한 숲과 능선과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 아름다운 어촌마을의 풍경과 해안절경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좋은 등산길이었다. 그 어떤 내륙의 명산에서도 느낄수 없는 남국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등산은 여러 코스가 있지만 부두에서 버스를 타고 야포까지 가서 야포에서 출발, 종주를 하고 부두까지 오는 약 4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코스를 계힉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때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버스가 없어 개인 승용차를 타고 갔는데 1인당 5000원씩 받았다. 야포에서 출발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걷는길이 정말 좋았고 정상을 지나 내려 오면서 약과봉쪽으로 가야 되는데 그냥 부두로 내려 오고 말았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었다. 준언형이 납품할것이 있었는데 부두에 도착하니 막 출항 직전의 배가 있어 부리나케 뛰어가 표를 끊어 가까스로 2시15분배를 타고 올 수 있어 납품도 할 수 있었다.

등산코스 : 부두 → 야포 → 일출봉 → 망대봉 → 노적 → 혼곡 → 할매바위 → 대기봉 → 천왕봉→ 태고암 → 시금치재 → 두부 (소요시간 : 3시간30분, 약 10km)

 

▲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에는 두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그 중 우리는 경남해운회사의 배를 이용했어요. 각자 시간이 조금 달라요

 

▲ 9시에 출항하는 배를 타고 연화도를 거쳐 들어 갔어요

 

▲ 주말과 평일에 운항하는게 다르네요.

 

 

▲ 욕지도에는 공용버스가 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때에는 버스가 다른곳에 가고 없어 개인이 운영하는 승용차를 1인당 5000원씩 주고 야포까지 갔습니다.

 

▲ 또 다른 회사의 운항시간표. 예전에 나 혼자 등산하러 갔을때에는 이곳에서 운항하는 6시45분배로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에서 운항하는 배가 선내 시설이 훨씬 좋더군요

 

▲ 영동해운에서 운항하는 삼덕-욕지 직통의 배가 정박해 있네요. 우리가 타고 갈 배는 아니예요

 

▲ 우리가 타고갈 9시 출항 예정인 경남 해운의 배.

 

▲ 삼덕항을 출발합니다

 

▲ 추운 겨울이지만 흔적을 담기위해 3층 갑판에 올라가 찍었어요.

 

▲ 아침의 삼덕 바다가 잔잔 하네요

 

▲ 이른 아침부터 조업을 나갔다가 돌아 오는 배

 

▲ 선내에서 편히 쉬고 있어요. 난 사진찍으로...

 

▲ 욕지에서 8시 출발한 배가 들어 오고 있네요

 

▲ 삼덕항이 멀어져 갑니다

 

▲ 낚싯배인지 조업하러 나가는 배인지 잘 모르지만 참 작아 보입니다

 

▲ 삼덕항 등대

 

▲ 삼덕항 방파제와 등대

 

▲ 양식장

 

▲ 조업중인 배

 

▲ 삼덕항을 돌아가는 배

 

▲ 통영에는 수많은 섬이 있는데 섬 이름도 잘 모르지만 참 멋지네요

 

▲ 섬이 없으면 밋밋하겠지요!

 

▲ 햇살이 비치는 아침 바다

 

▲ 유인도도 많지만 이런 무인도도 참 많아요

 

▲ 이런 양식장도 보이네요

 

▲ 희미하게 보이는 사량도

 

▲ 삼덕항이 점점 멀어져 갑니다

 

▲ 물메기로 유명한 추도

 

▲ 통영의 섬중에서 해발이 가장 높다는 두미도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 추도

 

▲ 연대도

 

▲ 어느듯 저 앞에 연화도가 보이네요

 

▲ 3층 갑판. 바람이 불어 추워요

 

▲ 점점이 떠 있는 섬들

 

▲ 파도에 씻겨 바위섬처럼 보이네요

 

▲ 연화도 앞쪽 섬

 

▲ 연화도 입구의 섬

 

▲ 연화도 선착장이 보이네요

 

▲ 연화도앞 양식장

 

▲ 연화도 등대

 

▲ 삼덕에서 욕지까지는 직통도 있지만 이렇게 연화도를 경유해서 가는 배도 있습니다. 연화도에 선객을 내려주고 다시 욕지로 출발.

 

▲ 양식장에서 먹이를 주고 있으니 갈매기가 날라와 먹이을 집어 먹을려고 하고 있나 봅니다

 

▲ 연화도를 뒤로하고... 우측이 연화도

 

▲ 연화도 앞의 섬

 

▲ 우측이 연화도

 

▲ 욕지도의 산이 보이네요

 

▲ 뒤쪽에 보이는 산이 욕지도의 산입니다

 

▲ 욕지도 방파베

 

▲ 욕지 선착장

 

▲ 욕지항

 

▲ 욕지항에 내려 욕지 안내도를 봅니다

 

▲ 버스시간이 맞질 않아 승용차를 타고 야포에 도착 등산 시작. 빨간선이 우리가 걸었던 코스

 

▲ 등산 시작

 

▲ 일출봉으로 오르다가 뒤돌아 보니 욕지섬과 양식장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저 산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식하는 고등어 양식장

 

▲ 들머리부터 일출봉까지 약700m가 시작부터 경사가 심한길입니다

 

▲ 시작부터 경사가 심해 힘들어 하네요

 

▲ 많은 산꾼들의 흔적

 

▲ 잠시 완만한 길

 

▲ 이길로 접어 드니 조망이 참 좋네요

 

▲ 욕지항쪽. 한참을 걸어 저 산을 올랐다가 와야 되는데...

 

▲ 일출봉 정상 도착

 

▲ 일출봉에서 흔적 사진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