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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영덕구간 21코스 2

야생초요 2015. 8. 11. 10:27

2015. 08. 04. 해파랑길 영덕구간 21코스 2

 

 

여행 이틀째! 어제는 점심먹고 한낮에 해파랑길을 걸어 무척 힘들어 오늘은 새백 일찍 일어나 5시 10분경에 해파랑길 21코스를 걷기 위해 영덕해맞이공원으로 향했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떠올라 일출을 보고 오늘의 목적지인 축산항으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21코스는 어제와 달리 대부분 바닷가를 걷게 되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길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도 많고 아침이지만 날씨도 여전히 무더워(영덕 38.6도) 너무 히들었다. 더욱이나 아침 식사전이라 좀 걷다 보니 배도 고프고 너무 더워 더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걷는 내내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한적한 어촌의 풍경을 보면서 걷는길이 눈도 맘도 시원하고, 하늘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요한 길이 너무 좋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곳곳의 숨은 경관과 석리마을, 대게원조마을 등 소박한 어촌마을 풍경이 정겹다. 죽도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는 경관은 특별하다.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다.

코스 : 영덕해맞이공원 - 대탄해변 - 오보해변 - 경정해변 - 죽도산전망대 - 축산항

거리 : 12.2km. 시간 : 4시간 30분(중간 중간 충분히 쉬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음)

 

▲ 멋진 해안 풍경. 저멀리 종착지인 죽도산도 보이네요

 

▲ 해안 절벽위로 난길이 너무 좋네요

 

 

▲ 해녀 조형물

 

 

 

▲ 앞을 보니 다시 올라 가야 하나 봅니다.

 

▲ 길 아래 해안절벽

 

▲ 날씨는 덥고 힘은 빠지고 슬슬 지쳐 갑니다

 

▲ 뒤돌아 본 풍경

 

▲ 이런 한적한숲길은 정말 좋아요

 

▲ 수많은 산꾼들이 다녀간 흔적

 

 

▲ 갯바위길

 

▲ 다시 내려가면 또 올라가야 하는 길이 나오겠지요

 

▲ 멋진 갯바위길

 

▲ 데크로 만들어진 길도 좋고 풍경도 좋아요

 

▲ 기암 절벽

 

 

 

 

 

 

 

▲ 유독 노물리주변에는 해녀들이 참 많았어요

 

▲ 갯바위길을 걷다가 이런 흙길을 걸으면 너무 좋아요

 

▲ 아침 일찍부터 물질하는 해녀

 

▲ 잠시 도로로 진입합니다

 

▲ 잠시 도로를 따라 걷는길

 

▲ 갯바위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고

 

▲ 다시 도로를 벗어나 해안으로 내려갑니다

 

▲ 낚시하는 사람들

 

▲ 해안 절벽

 

 

 

▲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 너무 힘들다. 날씨는 덥지요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 배는 고프지요...

 

 

▲ 수없이 반독되는 오르락 내리락 구간

 

▲ 멋진 해안 절벽위로 난 길

 

 

 

 

▲ 길 아래는 해안 절벽

 

 

▲ 뒤돌아 본 해파랑길

 

 

 

 

 

 

 

 

▲ 저멀리 죽도산이 좀더 가까이 보이네요

 

 

▲ 석리

 

▲ 석리

 

 

▲ 석리에서 경정마을쪽으로 올라가는 길

 

 

▲ 도박돔낚시터

 

 

▲ 갯바위에 길이 잘 설치되어 있네요

 

 

 

 

 

▲ 군인 조형물

 

 

 

 

 

 

▲ 군초소도 보이고

 

 

▲ 해녀

 

 

▲ 경정3리

 

▲ 바다색이 너무 아름다워요

 

 

 

 

 

▲ 멋진 바위

 

 

▲ 배가 고파 너무 힘도 없고 힘들어 이 슈퍼에서 빙과류 하나씩 먹고 쉬어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