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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영덕구간 21코스 3

야생초요 2015. 8. 11. 10:51

2015. 08. 04. 해파랑길 영덕구간 21코스 3

 

 

여행 이틀째! 어제는 점심먹고 한낮에 해파랑길을 걸어 무척 힘들어 오늘은 새백 일찍 일어나 5시 10분경에 해파랑길 21코스를 걷기 위해 영덕해맞이공원으로 향했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떠올라 일출을 보고 오늘의 목적지인 축산항으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21코스는 어제와 달리 대부분 바닷가를 걷게 되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길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도 많고 아침이지만 날씨도 여전히 무더워(영덕 38.6도) 너무 히들었다. 더욱이나 아침 식사전이라 좀 걷다 보니 배도 고프고 너무 더워 더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걷는 내내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한적한 어촌의 풍경을 보면서 걷는길이 눈도 맘도 시원하고, 하늘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요한 길이 너무 좋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곳곳의 숨은 경관과 석리마을, 대게원조마을 등 소박한 어촌마을 풍경이 정겹다. 죽도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는 경관은 특별하다.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다.

코스 : 영덕해맞이공원 - 대탄해변 - 오보해변 - 경정해변 - 죽도산전망대 - 축산항

거리 : 12.2km. 시간 : 4시간 30분(중간 중간 충분히 쉬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음)

 

▲ 조그마한 경정해수욕장

 

 

 

▲ 경정해수욕장

 

▲ 소나무와 바위

 

▲ 바다에서 뭔가를 줍고 있네요

 

 

▲ 경정1리

 

▲ 경정1리 가기전의 해변

 

▲ 바위가 꼭 콘크리트 같아요

 

▲ 건물 아래쪽이 바닷물에 쓸려 가서 들려 있는것 같아요

 

▲ 경정1리해변

 

 

▲ 즐겁게 놀고 있는 어린이들이 부럽네요

 

▲ 경정1리

 

 

 

▲ 경정1리 마을회관

 

 

 

▲ 경정1리를 벗어나 잠시 도로를 따라 경정2리로 갑니다

 

▲ 이곳의 바다 바위들은 특이하네요. 넓고 붉어요

 

▲ 반짝이는 여름 햇살

 

▲ 저멀리 시작점이엇던 해맞이공원쪽도 보이네요

 

 

 

▲ 다시 해안으로 내려 갑니다

 

 

 

 

▲ 대게원조마을 비

 

 

▲ 대게원조마을인 경정2리

 

▲ 대게원조마을(경정2리)

 

 

 

▲ 세벽에 고기를 잡아 오는 어부

 

▲ 가자미 종류인것 같아요

 

▲ 대게원조마을인 경정2리

 

▲ 축산의 죽도산과 죽도산정망대가 보이네요

 

 

▲ 마을을 벗어나 다시 오르막길

 

▲ 물질하는 해녀

 

▲ 흙길과 숲으로 이루어진 이런길이 좋아요!!

 

 

▲ 죽도산 선망대가 숲사이로 보이네요

 

 

▲ 숲길을 벗어나 해안으로 다시 내려 갑니다

 

▲ 동해의 푸른 바다가 정말 시원해 보이네요

 

▲ 블루로드교와 죽도산

 

 

 

▲ 바다색이 너무 아름다워요

 

▲ 반대쪽에서 사람들이 제법 걸어오고 있네요

 

 

 

 

 

▲ 블루로드다리

 

 

 

 

▲ 아이들을 위해 놀아 주는 아빠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바다의 색감이 너무 좋아요

 

 

▲ 죽도산전망대로 오르는 계단길

 

▲ 저멀리 끝이 해맞이공원

 

 

▲ 축산항

 

▲ 죽도산에 있는 망향대

 

▲ 죽도산전망대

 

 

▲ 축산항

 

 

 

▲ 전망대에서 본 축산항

 

 

▲ 전망대에서 다시 축산항을 가기위해 내려가는 길

 

 

 

 

 

 

▲ 축산항

 

 

▲ 축산항

 

▲ 작년여름에 나혼자 여행하면서 맛있게 가자미정식을 먹었던 식당.

 

축산항을 마지막으로 이번 21코스도 무사히 걸었다. 우기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많이 걸려 맘이 바쁘다. 택시를 불러 차가 있는 해맞이공원으로 가서 다시 숙소를 가서 샤워를 하고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다음코스로 울진 방향으로 이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