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8. 04. 해파랑길 영덕구간 21코스 1
여행 이틀째! 어제는 점심먹고 한낮에 해파랑길을 걸어 무척 힘들어 오늘은 새백 일찍 일어나 5시 10분경에 해파랑길 21코스를 걷기 위해 영덕해맞이공원으로 향했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떠올라 일출을 보고 오늘의 목적지인 축산항으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21코스는 어제와 달리 대부분 바닷가를 걷게 되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길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도 많고 아침이지만 날씨도 여전히 무더워(영덕 38.6도) 너무 히들었다. 더욱이나 아침 식사전이라 좀 걷다 보니 배도 고프고 너무 더워 더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걷는 내내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한적한 어촌의 풍경을 보면서 걷는길이 눈도 맘도 시원하고, 하늘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요한 길이 너무 좋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곳곳의 숨은 경관과 석리마을, 대게원조마을 등 소박한 어촌마을 풍경이 정겹다. 죽도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는 경관은 특별하다.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다.
코스 : 영덕해맞이공원 - 대탄해변 - 오보해변 - 경정해변 - 죽도산전망대 - 축산항
거리 : 12.2km. 시간 : 4시간 30분(중간 중간 충분히 쉬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음)
▲ 어제 20코스는 한낮에 걸어 더워서 너무 힘들어 오늘은 새벽에 걷고 와서 이침을 먹기로 하고 새벽일찍 나왔는데 벌써 해가 떠 올랐네요
▲ 영덕해맞이공원앞에서 맞이한 동해의 일출
▲ 해파랑길 21코스 시작점. 영덕해맞이공원에서
▲ 아침 햇살을 받은 멋진 해맞이공원
▲ 아침햇살을 받은 풍경이 너무 멋져요
▲ 아침 햇살
▲ 해파랑길 안내도. 영덕해맞이공원에서 축산항까지
▲ 해맞이공원 아래쪽으로 내려갑니다
▲ 뒤돌아 하늘을 보니 달도보이네요
▲ 해안을 따라 길이 시작됩니다
▲ 햇빛을 받은 바위들
▲ 길이 잘 정비되어 있네요
▲ 간혹 이런 풀이 우거진곳도 있어 반바지를 입은 다리가 간지럽네요
▲ 새벼일찍 조업을 나온 어선도 보이네요
▲ 각양 각색의 바위들이 각자의 멋을 뽐내고 있네요
▲ 해안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게 됩니다
▲ 아침이지만 햇빛을 맞으며 걷는 길이 힘들고 땀이 줄줄 하네요
▲ 안전 난간도 잘 설치되어 있고 길도 좋고 풍경도 좋아요
▲ 내려 가는길. 정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많아 생각보다 힘들어요
▲ 조망 좋은곳에 정자가 위치해 있네요
▲ 저멀리 축산항의 죽도산이 까마득하게 보이네요
▲ 바윗길에도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요
▲ 군사시설
▲ 뒤돌아 본 풍경
▲ 대탄항구
▲ 남근목이 있네요
▲ 대탄항을 지나 도로를 따라 가는길
▲ 대탄해변
▲ 대탄리
▲ 오보해변으로 가는 길
▲ 오보해수욕장
▲ 노물항
▲ 우측으로 노물리로 가는길 진입
▲ 다시 바닷가로 내려 갑니다
▲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네요
▲ 노물리 경로당
▲ 멋진 나무
▲ 노물리
▲ 노물리에는 해녀들이 참 많은것 같았어요
▲ 노물리 방파제
▲ 해안을 따라 난 길
▲ 주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심심하지 않아요
▲ 저멀리 죽도산도 보이고...
▲ 커다란 바위아래를 통과하는 길
▲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 너무 좋네요.
▲ 거대한 바위
▲ 저렇게 올라 가는구간도 많고 내려 가는 구간도 많아 제법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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