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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태산 등산 1

야생초요 2015. 7. 12. 19:54

2015. 07. 11. 양산 천태산 등산 1

 

 

전날 대학 친구들 정기 모임이 있었지만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고 평소와 달리 저녁먹고 간단히 술한잔하고 토요일 산행을 하기로 하고 아쉽지만 좀 일찍 헤어졌다. 덕분에 오늘의 산행을 할 수 있어 참 다행이었고 기분도 좋았다. 아침 7시에 진주를 출발하여 오늘의 산행 기점인 양산 원동면 천태사로 달려 8시 30분경에 천태사 입구에 도착했다. 밀양시 삼량진읍을 지나 구불 구불 1022번 지방도를 따라 신불암고개를 넘어(고개를 넘으면 양산시 원동면) 조금 내려 가면 좌측에 천태사 일주문이 보이는데 이곳 입구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천태사를 둘러 보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습도도 높고 온도도 높아 처음 시작하자 마자 땀이 비오듯 줄줄 했다. 더 힘든건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그렇게 험한 등산코스는 아니었지만 훨씬 힘들게 느껴졌다.

천태사에서 용연폭포를 지나 전망대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급경사의 길이라 상당히 힘든 구간이었고 전망대에서 천태사 정상을 지나 비박굴을 지나 내려 오는 전망바위까지는 대체로 완만하고 숲길이면서 육산의등로라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망바위에서 나무다리까지는 경사가 심한 길이라 제법 힘든 구간이었다.

등산코스 : 천태사 - 용연폭포 - 전망대 - 천태공원 - 천태산 정상 - 비박굴 - 전망바위 - 갈림길 - 용연폭포 - 천태사(원점회귀)

등산거리 : 약9km.   등산시간 : 4시간 50분

 

[천태산]

중국의 천태산을 닮았다고 해서 천태산

밀양시 삼랑진읍과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천태산(630.9m)은 천태호를 품고 있다. 서쪽 능선에 서면 삼랑진읍에 있는 안태호와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불리는 천태산은 큰 바위를 태산같이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해 천태암산으로 불렸다.

 

 ▲ 우리가 걸었던 등산코스(녹색선)

 

▲ 천태사 일주문

 

▲ 천태사 입구 길가에 차를 주차. 아직은 내차밖에 없네요

 

▲ 천태사 일주문을 지나 천태사로 들어 갑니다

 

▲ 천태사 범종루

 

▲ 천태사 도착

 

 

 

▲ 조그마한 사찰인 천태사

 

 

 

 

 

 

 

 

 

 

 

 

▲ 마애삼존불

 

▲ 압벽의 협곡사이에 천태사가 위차해 있습니다

 

 

▲ 천태사 뒤쪽으로 올라 가면 나한굴이 있어요.

 

 

▲ 나한굴 불상

 

▲ 나한굴 뒤쪽으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나한굴 뒤쪽으로 등산로를 오르다가 내려다본 풍경

 

▲ 나한굴 뒤쪽으로 오르는 등산로

 

 

▲ 너들지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 너들지대의 등산로

 

▲ 처음부터 등산로가 험하네요. 벌써 땀 범벅입니다

 

▲ 이런 데크길도 나오네요

 

▲ 오른쪽 아래는 협곡입니다

 

▲ 길이 돌길이고 경사가 상당히 심한 구간이라 처음부터 힘들어요

 

▲ 경사가 심한 길입니다

 

▲ 용연폭포 전망대 도착

 

▲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는 용연폭포를 잠시 보면서 쉬어 갑니다

 

▲ 수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는 용연폭포

 

 

▲ 용연폭포 아래쪽

 

 

▲ 폭포옆으로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네요

 

▲ 데크길을 오르다 본 용연폭포

 

▲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더무 더워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지네요

 

▲ 폭포위쪽으로 올라가는 데크길

 

 

▲ 천태사 방향. 산진 중앙 아래쪽이 천태사가 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 조금 더 올라 오니 천태사가 보이네요

 

▲ 폭포 위쪽입니다

 

▲ 폭포 옆의 암봉

 

▲ 다시 길은 가파른 경사길로 가게 되네요

 

 

▲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오르게 됩니다. 바람이 전혀 불지 않고 습도도 높아 정말 땀이 많이 납니다

 

▲ 길도 위험하네요.

 

 

▲ 천태산 능선.

 

▲ 숲길이 참 좋네요. 하지만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아 너무 더워요

 

 

▲ 계곡 입구 도착

 

 

▲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는 계곡

 

▲ 잠시 길은 완만한 숲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지네요

 

▲ 계곡을 건너 ...

 

▲ 다시 길은 가파른 경사길로 변합니다

 

▲ 이미 옷은 땀으로 험뻑 젖었어요

 

 

▲ 힘든 경사길을 힘들게 오르다 보니 이렇게 조망할 수 있는 바위가 나오네요

 

 

▲ 울창한 숲

 

▲ 천태사 방향

 

▲ 다시 길은 급경사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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