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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월여산 및 재안산 종주 3

야생초요 2015. 3. 10. 18:07

 

2015. 03. 08. 거창 월여산 및 재안산 종주

 

 

항상 셋이서 산행을 다녔는데 겨울 두달(1월, 2월)은 사정상 같이 다니지 못하고 각자 산행을 하다가 두달만에 가는 산행이라 무척 기뻤다. 이번 산행은 가까운 거창 신원면의 월여산을 택했다.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하여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산행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신원면 신기마을 입구 원평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인데다 난 이틀동안 체해서 속이 좋지않아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힘도 없고 식은땀이 나는게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산행을 하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않아 힘은 들었지만 즐거움도 있고 개운하기도 했다. 처음 계획했던것은 지리재에서 신기마을로 바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욕심을 내다보니 재안산쪽으로 등산을 계속하게 되어 예상했던것보다 많이 걸었고 힘도 들었다. 그래도 종주를 하고 한바퀴 돌고 나니 기분은 더 좋았다.

산행코스 : 신기마을입구(원평마을주차장) - 삼거리 - 당산나무 - 칠형제봉 - 안부- 정상(월여1봉) - 월여2봉 - 월여3봉 - 소야마을삼거리 - 큰골계곡삼거리 - 지리재 - 732암봉 - 질매재 - 재안산 - 삼거리- 청운사 - 영사정 - 신기마을 - 신기마을입구(원평마을 주차장)

도상거리 : 약11km/총소요시간:5시간20분(많이 쉬고 천천히 걸었음)

 

[월여산]

경남거창군 신원면과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월여산(863m)~재안산(737m)

월여산은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황매산과 합천호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암릉이 아름다운산으로 3개의 봉우리로 연결되어 삼봉산으로 불리워지며 무학대사가 풍수지리학상 금계포란형의 명당이라 평가하여 풍수지리학자들이 자주 찿는 산이랍니다

▲ 큰골계곡삼거리를 지나 약간의 내리막길을 따라

 

▲ 계속해서 내려 갑니다

 

▲ 눈도 있고 양지에는 얼었던 길이 녹아 무척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 가야 했습니다

 

 

▲ 암릉구간도 통과하고...

 

▲ 암릉구간을 넘어서니 눈이 녹지않고 있어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 커다란 바위지대는 우회로가 있네요

 

▲ 지리재 도착

 

▲ 지리재 이정표. 보통 이곳에서 좌측 신기마을로 하산을 하는데 우리는 직진하여 재안산방향으로 갑니다

 

▲ 아주 큰 고목을 지나 직진하여 재안산 방향으로...

 

▲ 오늘 여러번 오르락 내라락 하네요

 

▲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 암릉지대 통과

 

▲ 암릉지대 앞으로 통과

 

▲ 바위도 타고 넘어...

 

▲ 다시 내리막길

 

 

▲ 가야할 재안산

 

▲ 감악산 방향 풍경

 

▲ 암릉지대에서 잠시 휴식

 

 

 

 

 

 

 

▲ 다시 암릉 구간 통과

 

 

 

▲ 재안산 능선

 

 

▲ 편안한 능선길

 

▲ 한적한 길이 정말 좋네요

 

 

 

 

▲ 커다란 바위 지대

 

▲ 이곳은 우회 합니다

 

 

▲ 우회하는 길이 낙엽으로 발이 푹푹빠져 위험하고 힘들었어요

 

▲ 올려다 본 암봉

 

 

▲ 재안산 정상을 우회해서 오다가 길을 잘못들어 다시 올라 갑니다

 

 

 

▲ 눈이 쌓여 있어 정말 미끄럽더군요

 

 

▲ 전망바위

 

▲ 우리가 왔던 능선들

 

 

▲ 전망바위

 

▲ 재안산

 

▲ 오도산 방향

 

▲ 눈때문에 미끄러워 혼났어요

 

▲ 길도 미끄럽고 경사도 심해 위험하네요

 

 

▲ 여러갈래로 뻗어 올라온 이상하게 생긴 나무

 

 

▲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하산길을 택했습니다.

 

▲ 임도처럼 생겼는데 길은 좋지 않았어요

 

 

▲ 산중턱에 웅덩이 같은 것이 있네요

 

 

 

 

▲ 거의 산을 다 내려 왔나 봅니다

 

▲ 청운사 입구 포장도로 도착

 

▲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 청운사

 

▲ 소 축사도 있네요

 

 

 

▲ 신기마을 도착

 

▲ 신기마을회관 도착

 

▲ 신기마을 지나 직진을 해야 하는데 우측 논쪽으로 내려가다 길을 잘못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논두렁을 따라 올라 가야 했습니다

 

▲ 원평마을 도착

 

▲ 담장으로 꾸며좋은 나무가 인상적이네요

 

▲ 이곳은 멋진 벽화를 많이 그려 놨더군요

 

 

▲ 원평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