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3. 08. 거창 월여산 및 재안산 종주
항상 셋이서 산행을 다녔는데 겨울 두달(1월, 2월)은 사정상 같이 다니지 못하고 각자 산행을 하다가 두달만에 가는 산행이라 무척 기뻤다. 이번 산행은 가까운 거창 신원면의 월여산을 택했다.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하여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산행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신원면 신기마을 입구 원평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인데다 난 이틀동안 체해서 속이 좋지않아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힘도 없고 식은땀이 나는게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산행을 하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않아 힘은 들었지만 즐거움도 있고 개운하기도 했다. 처음 계획했던것은 지리재에서 신기마을로 바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욕심을 내다보니 재안산쪽으로 등산을 계속하게 되어 예상했던것보다 많이 걸었고 힘도 들었다. 그래도 종주를 하고 한바퀴 돌고 나니 기분은 더 좋았다.
산행코스 : 신기마을입구(원평마을주차장) - 삼거리 - 당산나무 - 칠형제봉 - 안부- 정상(월여1봉) - 월여2봉 - 월여3봉 - 소야마을삼거리 - 큰골계곡삼거리 - 지리재 - 732암봉 - 질매재 - 재안산 - 삼거리- 청운사 - 영사정 - 신기마을 - 신기마을입구(원평마을 주차장)
도상거리 : 약11km/총소요시간:5시간20분(많이 쉬고 천천히 걸었음)
[월여산]
경남거창군 신원면과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월여산(863m)~재안산(737m)
월여산은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황매산과 합천호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암릉이 아름다운산으로 3개의 봉우리로 연결되어 삼봉산으로 불리워지며 무학대사가 풍수지리학상 금계포란형의 명당이라 평가하여 풍수지리학자들이 자주 찿는 산이랍니다
▲ 신기마을 입구 원평마을 새동네 주차장의 등산로 안내도. 빨간선이 우리가 걸었던 코스인데 지리재에서 하산을 하지 않고 재안산쪽으로 돌아 내려 왔는데 그쪽은 지도가 없네요
▲ 인터넷 검색해서 코스를 그려 봅니다
▲ 주차장의 이정표
▲ 주차장 정자 우측을 끼고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 저 앞에 잔설이 쌓이 월여산의 능선이 보이네요. 주차장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 월여산 능선
▲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 저수지쪽으로 갑니다
▲ 원만저수지앞 도착
▲ 조그마한 원만저수지
▲ 우측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감악산 능선이 보이네요.
▲ 다시 삼거리 도착. 어디로 가도 월여산으로 갈 수 있지만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
▲ 우측 코스를 택했습니다
▲ 정자나무쉼터 도착
▲ 정자나무쉼터. 느티나무가 아주 컸어요
▲ 정자나무쉼터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니 이곳에도 큰 느티나무가 있네요
▲ 등산로 입구의 농막 도착
▲ 농막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개울을 건너 본격적인 오르막길의 산행이 시작되지요
▲ 길이 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하네요. 떨어진 밤나무잎들이 꼭 늦가을 같네요
▲ 길도 상당히 경사가 심한데 잔설이 있어 미끄러워 오르기가 쉽지 않네요
▲ 경사가 상당히 심해요
▲ 오랜만에 등산도 하지만 난 체해서 제대로 먹지를 못해 힘이없어 더 힘드네요
▲ 칠형제봉까지 계속해서 이런 오르막길입니다
▲ 잠시 쉬어 갑니다
▲ 힘든 오르막길을 힘들게 오르다 보니 이렇게 완만한 길도 간간히 나와 한숨을 돌립니다
▲ 등산로는 대부분 육산인데 곳곳에 바위들이 있네요
▲ 커다란 바위를 돌아 올라 가면 칠형제봉입니다
▲ 칠형제봉 인증샷
▲ 칠형제봉
▲ 칠형제바위봉에서 내려다 본 신기마을쪽. 우측 저멀리 희미하게 오도산도 보이네요(우측 뒤쪽 뾰족한 산이 오도산)
▲ 칠형제바위봉에서 잠시 눈요기를 하고 다시 출발
▲ 칠형제봉에서 보니 정상이 보이네요
▲ 잔설이 있어 길도 미끄럽고 힘도 들고 천천히 올라 갑니다
▲ 거의 기다시피 올라가네요
▲ 힘들게 올라 가면 멋진 조망을 할 수 있어요
▲ 신기마을쪽
▲ 잠시 완만한 길
▲ 추모공원삼거리 이정표
▲ 다시 길은 경사가 심해지네요
▲ 어휴 힘들어!!
▲ 완만한 이런 능선길은 정말 좋은데...
▲ 커다란 바위지대를 지나고...
▲ 힘들게 올라 가다 보면 역시 조망이 너무 좋아요
▲ 감악산 방향
▲ 잠시 휴식
▲ 감악산이 보이네요
▲ 신기마을 방향. 오도산도 보이고...
▲ 원평마을
▲ 커다란 바위사이로 내려 가는 길
▲ 이런 숲길은 너무 좋네요
▲ 잠시 내려 가는길
▲ 내리막길도 잠시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 역광이라 사진찍기도 쉽지 않아요
▲ 소나무숲이 너무 좋아요
▲ 이 바위위에 올라 조망을 해 보니다
▲ 바위위에서 본 풍경
'사진 감상 > 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창 월여산 및 재안산 종주 3 (0) | 2015.03.10 |
---|---|
거창 월여산 및 재안산 종주 2 (0) | 2015.03.10 |
친구들과 함께한 2015년 주산 시산제 2 (0) | 2015.03.02 |
친구들과 함께한 2015년 주산 시산제 1 (0) | 2015.03.02 |
가족 여행( 경주 기림사) (0) | 201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