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18. 강화도 전등사
전등사를 마지막으로 이번 겨울여행도 마무리를 해햐겠다. 전등사를 보고 인천공항에 장모님을 모시러 가야 하기에 보고싶은곳은 많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급 마무리 한다. 날씨탓에 좀은 아쉬웠던 여행이었지만 그런대로 재미도 있었고 얻은것도 있었던것 같다. 특히 장화리의 일몰은 정말 좋았던것 같다. 공항으로 가면서 시간이 조금 남아 공항 근처 인천국제공항전망대에 가서 공항의 비행기와 이류하는 비행기를 카메라에 한번 담아 볼까 하고 갔으나 갑자기 눈이 내려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다. 할 수 없이 철수를 하고 곧장 공항으로 가서 한달동안 영국 처형댁에 계시다가 오늘 돌아 오시는 장모님과 처형을 만나 집으로 내려 옴으로써 5박6일간의 나홀로 여행을 마무리 했다.
[전등사]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삼랑성은 단군이 세 아들(三郞)을 시켜 쌓았던 고대의 토성이었고, 삼국시대에는 토성 자리에 석성을 쌓아올려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삼랑성 안에 자리 잡은 전등사는 세 발 달린 솥을 거꾸로 엎어놓은 모양을 가진 정족산(鼎足山)과 더불어 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유적으로 유명하다.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것이 서기 372년이므로 지금은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성문사, 이불란사(375년 창건)에 이어 전등사는 한국 불교 전래 초기에 세워진 이래,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도량임을 알 수 있다.
처음 전등사를 창건한 분은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 화상이었다. 당시 아도 화상은 강화도를 거쳐 신라 땅에 불교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도 화상이 강화도에 머물고 있을 때 지금의 전등사 자리에 절을 지었으니 그때의 이름은 ‘진종사(眞宗寺)’라 하였다.
▲ 전등사 동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 가는 길
▲ 쓰러진 고목
▲ 엄마와 아들!!
▲ 동문입구 식당가로올라 가는 길
▲ 동문매표소
▲ 정족산성 동문
▲ 양헌수 승전비
▲ 전등사 도착
▲ 윤장대
▲ 600년된 은행나무
▲ 507년된 은행나무
▲ 전등사 대웅전
▲ 대조루
▲ 약사전
▲ 삼성각
▲ 정족산사고
▲ 문이 잠겨 있어 담너머로 본 정족사나고
▲ 정족산사고
▲ 땔감을 준비중이네요
▲ 전등사 범종
▲ 약210년 된 느티나무
▲ 무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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