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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경주구간11코스 3

야생초요 2015. 1. 6. 07:14

 

2015. 01. 03. 해파랑길 경주구간11코스

 

 

문무왕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가치가 빛나는 코스다. 문화재가 있는 역사탐방길이자 경주 최대의 어항과 미항이 있는 생동감 넘치는 길이다. 감은사지에서 이견대로 가는 숲길은 호젓하고, 전촌항 뒷산 정상에서 보는 감포항 일대 바다 풍경은 일품이다. 나정해변 이후의 군정찰로는 일몰 후 통행이 금지된다.
나아부터 문무대왕 수중릉이 있는 봉길해변의 약 5km 구간의 경우 방사능폐기장 측에서 기존 길을 폐쇄하여 걸을 수 없다. 새로운 노선을 개척할 때까지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곧장 봉길해변까지 차로 이동하여 주차를 하고 그곳에서 걷기 시작했다. 문무왕릉을 보며 봉길해변에 내려 서니 바람이 상당히 거세게 분다. 감은사지에서 이견대로 가는 길과 전촌에서 감포입구까지는 약간의 산길을 걷게 되는데 심심하지 않을정도의 낮은 길이라 힘들지는 않다. 그외 길은 해안을 따라 걷는데 경치가 참 아름다운 길이다

코스 : 나아해변 - 봉길해변 - 감은사지 - 이견대 - 나정해변 - 전촌항 - 감포항

거리 : 18.9km (봉길해변에서 실제 걸은 거리는 13.9km).

소요시간 : 3시간

 

▲ 저멀리 감포항이 보이네요

 

▲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요

 

 

 

▲ 해안을 따라 걷는 길

 

 

 

 

 

▲ 멋진 펜션앞에서 좌측길로..

 

▲ 나정2리 항구

 

 

 

 

 

▲ 나정2리마을회관

 

 

▲ 나정고운모래해변

 

 

▲ 나정고운모래해변

 

 

 

▲ 작은 자갈도 많아요

 

▲ 전촌 솔밭해변 관리센터

 

 

▲ 전촌 솔밭해변

 

 

 

▲ 다시 도로를 따라 갑니다. 저 앞 다리를 지나면 전촌항

 

 

 

▲ 전촌항으로 가는 길

 

▲ 전촌항의 거대한 거마상

"이곳 전촌항의 북쪽 산세가 마치큰말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거마산(巨馬山)’ ‘거마장(巨馬場)’이라 칭하여 지고, 신라 왜군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병마가 주둔해 있던 곳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옛지명의 유래를 담아 조형화 하였다 되어 있다. 전촌항에서 감포항으로 갈때 거마산을 조금 지나게 됩니다

 

▲ 전촌항

 

 

 

▲ 마트옆 골목길로 해파랑길이 이어집니다

 

▲ 산으로 올라 가는 길

 

 

 

▲ 아직은 어린 보리밭

 

▲ 우측길로 감포로 가는길

 

 

 

▲ 탱자나무 울타리

 

▲ 보리밭 너머로 감포항이 보이네요

 

▲ 감포항과 저멀리 송대말 등대가 보입니다

 

 

 

▲ 거마장 마을 입구에서 우측으로 해안길을 따라 감포항으로 들어 갑니다

 

 

▲ 과메기

 

 

 

 

 

▲ 참가자미

▲ 냉동되어 있는데 무슨고기인지는 모르겠어요

 

 

 

 

 

 

▲ 예전에 감포에 오면 많이 이용했던 늘시원모텔. 지금은 새로운 모텔이 많이 생겼더군요

 

▲ 멋진 횟집

 

▲ 감포항으로 들어가는 길

 

▲ 감포항의 해파랑길 안내도

 

▲ 안내도에는 나아해변에서 봉길해변까지 6.9km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5km정도 됩니다

 

▲ 다음에 이곳에서 시작할 12코스

 

 

 

▲ 감포항. 감포항에는 자연산회를 비롯 많은 먹거리가 있는데 우리는 간단히 물회와 아구탕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택시를 타고 봉길해변으로 돌아와 마무리했다.(택시비는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