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 황장산 2

 

2014. 10. 05. 화개 황장산

 

 

이번주는 가까운 하동 화개의 황장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날씨도 화창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가 등산하기에 정말 좋았다.차를 화개의 산행날머리레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고 들머리인 목통마을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당재까지 오르는 구간은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걷게 되는데 큰 오르막갈은 없고 길도 좋고 걸을만한 길이었다. 당재에서 촛대봉까지는 능선을 따라 계속해서 걷게 되는데 심한 오르막길도 없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걷게 되는데 능선길이지만 숲이 우거져 여름이라도 걱정없이 걸을 수 있는 그늘 길이라 좋았고 특히 육산이라 걷기에는 참 좋은 등산코스였다. 하지만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 적고 산에서 보는 풍광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좀 지루하기도 했다.

어느듯 나뭇잎도 물들기 시작했고 걷는 길에도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맘먹고 수집을 하면 아마 우리가 한 배낭씩은 주워 왔을 정도로 많았지만 산짐승들의 먹이로 남겨 두기로 하고 그냥 왔다. 그외 재래밤, 어름, 다래등도 있었는데 귀한 맛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등산코스 : 목통마을(목통교) - 당재 - 황장산 정상 - 새끼미재 - 촛대봉 - 촛대바위 - 삼각정봉우리 - 작은재 - 화개 날머리

등산거리 : 약 13km, 소요시간 : 5시간

 

▲ 잠시 쉬면서 원기를 충전해서 다시 출발

 

 

 

 

 

 

▲ 평도마을 삼거리 표지판

 

▲ 주변이 온통 참나무 종류의 나무가 숲이 우거져 정말 좋네요

 

 

 

▲ 바위틈에서 자라는 진달래나무

 

 

▲ 바위를 오르는 구간

 

▲ 내려가는 길도 조심스럽게

 

▲ 이산은 바위산이 아닌데 이구간만 바위를 타게 됩니다

 

▲ 힘들게 오르니 조망하기 좋은 곳이 나오네요

 

▲ 반야봉을 비롯한 지리산 능선

 

▲ 농평마을도 보이고 뒤쪽으로 노고단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 노고단도 보이네요

 

 

▲ 뾰족하네 솟은 반야봉

 

 

 

▲ 길에는 정말 많은 도토리기 떨어져 있었습니다

 

▲ 정상 도착

 

▲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조망합니다

 

 

▲ 지리산 능선

 

 

 

 

▲ 연곡사로 들어 가는 입구도 보이네요

 

 

▲ 남쪽 방향의 산들

 

 

 

 

 

▲ 정상을 뒤로하고 다시 촛대봉으로 출발

 

 

▲ 힘들게 올라 왔더니 다시 내려 가는군요.

 

 

 

 

 

 

▲ 맘먹고 도토리를 주웠으면 각자 한배낭씩은 쉽게 주울듯...

 

 

 

 

▲ 또다시 한봉우리를 점령합니다

 

▲ 잠시 쉬면서 과일도 먹고...

 

 

 

 

 

 

 

 

 

 

 

 

▲ 저아래 쌍계사(사진 중앙 위)도 보여요

 

 

 

▲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 오니 데크 전망대가 나오네요

 

▲ 좌측이 촛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