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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등산(갓바위집단시설지구에서 동화사까지) 2

야생초요 2014. 9. 18. 05:40

2014. 09. 13. 대구 팔공산 등산(갓바위집단시설지구에서 동화사까지)

 

 

정말 오랜만에 셋이 함께 하는 산행이다 지난 7월 27일 이후 서로가 각자의 일이 생겨 셋이 함께 산행을 못했기 때문이다. 예정된 대로 이번주에는 대구 팔공산을 등산하기로 하고 들머리인 갓바위집다시설지구로 향해 달렸다. 9시경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량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도 겨우 주차를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주차장에서 관암사를 거쳐 갓바위까지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하고 계단길이 많아 상당히 힘든 구간이었다. 특히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준언형은 상당히 힘들어 했다. 갓바위에 도착하니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 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있었다. 특히 수능을 앞둔 부모들이 많은것 같았다. 갓바위를 지나 정상(비로봉)까지 가는 길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게 되는데 상당히 힘든 구간도 있지만 그래도 갓바위 오를때와는 달리 주로 능선길을 걷기 때문에 걸을 만 하다. 중간 중간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눈도 호강한다. 능선길을 걷는 동안 비가 오락 가락 하기도 했지만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해서 걷기에는 훨씬 수월했다. 비로봉에서 동화사로 내려 가는 길은 경사가 심해 내려가는 길이지만 상당히 힘든 구간이다. 어렵게 동화사 입구에 도착하니 약 7시간이 시간이 흘렸다. 동화사 입구에서 준언형과 호철이는 택시를 알아 본다가 가계로 가고 나 혼자 동화사로 향했다. 동화사를 둘러 보던 중 호철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약15분후에 택시가 도착한다고 알려 왔다. 갑자기 마음이 바빠졌다. 오랜만에 다시 온 동화사라 구석 구석 둘러 보고 올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 바쁜걸음으로 대충 대충 둘러 보고 둘이 있는 입구로 나갔다. 잠시 기다리니 택시가 와서 차가 있는 갓바위집단시설지구 주차장까지 가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했다.

등산코스 : 갓바위집단시설지구 주차장 - 관암사 - 관봉(갓바위) - 노적봉 -은해봉 - 삿갓봉 - 신령봉 - 염불봉 - 동봉 - 비로봉 - 염불암 - 동화사

등산거리 : 약 13.4km. 등산시간 : 약7시간

 

▲ 석굴안의 불상에 기도드리는 사람

 

▲ 팔공산에는 많은 암자가 있더군요

 

 

 

반대쪽에서 올라 오는 사람이 힘들게 올라 오네요

 

▲ 이곳에서 좌측으로 동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집니다

 

▲ 갓바위에서 300m정도 내려 왔는데 이곳에서 동봉까지 7km가 남았네요

 

▲ 서서히 오르막길을 따라 산길로 접어 듭니다

 

▲ 산을 비스듬히 올라 가는 길이라 아직은 길이 완만하네요

 

▲ 커다란 바위아래도 지나게 되고...

 

▲ 능선으로 향하는 길이 점점 경사가 심해 집니다

 

▲ 눙선에 다 올라 가서 쉴줄 알았는데 능선 조금 못미쳐 쉬어 갑니다. 삶은 계란으로 배를 채우고...

 

▲ 드디어 능선에 다 올라 왔어요

 

▲ 능선 갈림길. 좌측길이 갓바위 아래에서 바로 동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 능선을 따라 다시 올라 갑니다. 그래도 이정도는 갈만 합니다

 

▲ 팔공산에도 곳곳에 큰 바위들이 많이 있더군요

 

▲ 산세의 수려함이 나타나네요. 영천 방향

 

 

▲ 대구 방향. 구름은 좋은데 시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 노적봉이 보이네요(우측 바위산)

 

 

▲ 전망이 좋은 곳

 

▲ 우측이 관봉

 

▲ 전망 좋은 바위

 

▲ 힘들게 올라 왔는데 다시 내려 가네요

 

▲ 내려 오면 다시 올라야 하고...

 

▲ 노적봉

 

▲ 바위가 특이합니다

 

 

▲ 박무로 시정이 흐릿 해서 아쉽네요. 대구방향

 

▲ 바위에 앉아 멋진 풍경을 조망하며 잠시 쉬어 갑니다

 

▲ 노적봉

 

▲ 노적봉에서 본 골프장

 

 

 

 

▲ 우리가 가야할 능선들

 

▲ 동봉이 구름속에 갇혀 있네요

 

▲ 노적봉에서 내려 가는길

 

 

▲ 노적봉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

 

▲ 우리가 가야할 동봉이 까마득하게 보이네요

 

▲ 내려 가면 불안 합니다 . 다시 올라 가야 하니까

 

▲ 완만한 길을 만나니 반갑네요

 

▲ 이곳을 지나면 다시 올라 가야 하겠지요

 

▲ 역시나 다시 올라 가야 합니다

 

▲ 봉우리를 타고 넘지 않고 우회하네요

 

 

▲ 또다시 한봉우리를 점령했나 봅니다

 

 

▲ 가야할 길은 멀고 다시 출발 합니다

 

▲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동봉까지가 계속 됩니다

 

▲ 수월한 길은 아니네요

 

▲ 능성재 표지석

 

▲ 은해봉.이곳에서 영천의 은해사 갈 수 있습니다

 

 

▲ 은해봉에서 다시 내려 갑니다

 

▲ 저멀리 뒤쪽으로 뾰족한 동봉이 보이네요. 까마득합니다

 

▲ 왼쪽 저멀리 동봉과 철탑이 있는 비로봉이 보이네요

 

▲ 은해봉에서 내려 가는 길

 

 

 

▲ 헬기장도 만납니다

 

▲ 가을이 왔나 봅니다. 억새가 피었네요

 

▲ 다시 오르막길

 

▲ 거대한 바위가 포개져 있네요

 

▲ 오늘따라 유난히 힘들어 하는 형님

 

▲ 비탈길을 힘들게 올라 갑니다

 

▲ 한고개 하고 다시 내려 가나 봅니다

 

 

▲ 오르고 내려가고 또 오르고... 삿갓봉으로 오르는 긿

 

▲ 정말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지라 체력이 거의 고갈 상태입니다

 

▲ 삿갓봉 도착

 

▲ 이곳에는 그래도 봉우리 이름이 붙어 있네요

 

▲ 삿갓봉에서 본 정상 방향.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네요

 

▲ 잠시 휴식

 

▲ 삿갓봉에서 다시 출발

 

 

 

▲ 팔공산약수터가 표시되어 있는 삼거리 표지판.

 

▲ 이곳에도 헬기장이 있네요

 

 

▲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