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버깅, 초보자도 금방 배운다!
리버버깅 장비 |
리버버깅에서는 리버버그를 제외한 모든 패들링을 위한 장비가 몸에 부착됨으로써 패들이나 기타 장비의 분실과 장비로부터의 이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는 원복의 과정이 단순화됐기 때문으로, 전복 시에는 리버버그와 신체와의 분리만 신경 쓰면 된다.
강원도 인제 (사진제공: 로그인투어) |
카약과는 달리 전복 시에 필요한 롤링을 습득할 필요가 없으며, 단순히 리버버그에서 신체를 분리한 후 리버버그를 원복하면 된다. 리버보드처럼 사용하고 에디 또는 급류가 약한 곳으로 이동하여 다시 올라 앉을 수 있다. 또한 카약보다 수면과의 기저면이 넓어서 쉽게 전복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리버버깅의 진행 방향은 실질적으로 전후좌우 전 방향이 가능하다. 발의 핀이 주요 추진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가 추진력이 필요할 때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홀(Hall)에서는 일반적으로 후방으로 전진하게 된다. 그러나 급류 구간에서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강의 하류를 향해서 전방으로 급류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단한 동작법에 비해 카약과 유사한 기술들을 구사 할 수 있으며, 무게가 7Kg에 지나지 않아 휴대가 용이하고,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다. 분해 시엔 백 팩에 휴대가 가능하므로 이동이 용이하다.
사진제공: 로그인투어 |
리버버깅은 원래폭이 넓은 강의 지형보다는 폭이 좁고 큰 바위지형으로 이루어진 계곡에 적합하게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50Cm의 수심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이 한국의 강이 강의 폭이 넓고 급류가 형성되지 않는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과, 국내 지형상 강 보다는 계곡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리버버깅은 가장 한국적 급류에 적합한 형태의 급류 스포츠라고 볼 수 있다.
래프팅, 카약, 카누 등과의 패들링 스포츠와는 다르게 패들(Paddle)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급류가 형성되지 않는 긴 평수구간에서는, 다소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나, 계곡형태의 강이 아닌 곳에서의 활용성도 뛰어난 편이다.
(자료제공: 로그인투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한국경제 2009-06-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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