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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 코킹 ★ **

야생초요 2007. 7. 31. 06:19
키 작고 뚱뚱하면 좀더 일찍 코킹해야~!

키 크고 마른 사람은 백스윙 톱에서 해도 무방 코킹은 파워의 필수조건

"출중한 투어 프로들의 스윙이 왜 모두 다를가?" 이런 의문을 품었다면 이제 골프에 상당히 눈을 떴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운동은 곧잘 하면서 골프는 안된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것은 골프가 원래 어려워서도 아니고, 일반 골퍼들이 골프 소질을 타고나지 못했기 때문도 아니다. 대답은 이렇다.
 
대부분 자신의 체형과는 다른 이상적인 스윙을 따라 해보려다가 자신이 가진 골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한 경우다. 그러면 약점은 더욱 강조되고 장점은 오히려 죽어버린다.

이번 칼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손목의 코킹 시기는 언제가 좋은지 알아보기로 하자. 코킹 역시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달라, 일찍 할 수도 늦게 할 수도 있다. 다만 골프 스윙에서 파워의 근원이 되는 코킹은 스윙하는 동안 언젠가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은 변동이 없다. 한국에도 여러 번 온 줄리 잉스터나 낸시 로페스는 스윙의 첫 단께에서, 데이비스 러브3세나 베시 킹 같은 골퍼들은 백스윙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코킹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통의 체격을 가진 사람의 경우 백스윙을 시작해 2분의 1 위치에 올때 클럽 샤프트가 타깃 라인과 평행이 되면서 손목 코킹이 시작된다. 4분의 3 위치에 가면 손목 코킹이 완전하게 이루어져 클럽을 쥐고 있는 두 손은 낮게, 클럽헤드는 높게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인 경우는 백스윙을 시작하면서부터 클럽.손.팔.어깨.가슴이 동시에 함께 움직이는 이른바 '원피스' 스윙을 하므로 백스윙의 4분의 3 위치에 가서도 손목 코킹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즉 클럽을 쥔 두손의 위치와 클럽헤드가 비슷한 위치에 있다.(그림1) 그런 사람은 팔이 높이 올려지면서 백스윙 톱으로 갈 때 비로소 코킹이 이루어지고 스윙에 힘이 실린다. 만일 백스윙 톱에 갔을 때도 코킹 없이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파워를 잃어 버린다.


키가 크고 가슴 폭이 좁으며 마른 체형의 사람들이 주의할 부분이다. 상체가 뚱뚱한 사람, 키가 작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은 백스윙을 시작할 때 머리를 옆으로 움직여 왼쪽 어깨를 볼 뒤편으로 가게 해야 한다.


이때 몸을 멀리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손목의 코킹이다. 코킹의 시작은 두 팔이 볼을 떠나 오른쪽 무릎 앞에 이르렀을 때 이루어진다. 백스윙 4분의 3에 이르면 코킹은 완성되어 스윙에 파워를 실을 수 있다. (그림2) 이런 체형의 골퍼는 이렇게 일찍 코킹을 해야 스윙을 넓고 쉽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출처 : 끝없이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
글쓴이 : 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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