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빵점짜리 남편

야생초요 2025. 1. 22. 06:17

빵점짜리 남편

빵점 남편으로 소문난 50대 중반의 남자와
그의 부인이 TV를 보고 있었다.

마침 방송은 아내에게 잘하는 100점 남편으로
유명한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부인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당신도 저 사람 절반만이라도 따라가 봐요.”

그러자 남자가 듣기 싫은 듯

“뭘 저런 걸 봐, 딴 데로 돌려.”

부인이 마지못해 다른 채널로 돌리려 하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남편이 그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어이구, 당신이 이제 철이 들려나 봐요.
두고두고 저 남자를 보고 배울 생각인가 보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무슨 소리야, 사위에게 보내려고 하는 건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어 가는 곳 > 웃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넌센스 퀴즈  (0) 2025.01.20
가정부의 하얀 허벅지  (0) 2025.01.18
거시기가 잘 안되는 남자의 일주일 성적표  (0) 2025.01.15
넌센스 퀴즈  (0) 2025.01.13
남자란?  (0)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