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에게 배운 지혜
인생의 스승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 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
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였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며,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다.
가장 통쾌했던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였고,
가장 지루했던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였으며,
가장 서운했던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었다,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 시간이였으며,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었다.
가장 가치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였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이며,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순간이었다.
가장 뿌듯한 시간은 성공한 시간이고,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휴식 시간이며,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였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바로, 사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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