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남은 세월이 얼마일까?
'늙어가는 사람 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한해 두해 나이를 먹다 보니 이 말처럼 인생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 집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두렵게 느껴지기 보다는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잘 보내야 겠구나 하는
다짐이 자꾸 밀려옵니다.
늙음은 부지런한 사람에게나..
게으른 사람에게나... 부자에게나..
가난한 사람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늙어 간다는 것은 슬픈 것이 아니라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단지 어떻게 아름답게 늙을 수 있을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들은 젊은 날을 너무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입을 것도 제대로 못 입으면서
힘겹게 살아 온 세월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청춘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에 아쉬움이 밀려 옵니다.
그러나 지난날이 어려웠다고 해서 남아 있는
날들마저 어슬프게 보내면 되겠습니까?
지나간 과거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가 아쉽다면 오늘의 삶과
미래의 삶을 더욱 잘 가꾸어야 합니다.
과거의 이쉬움까지 모두 덮을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살고 남아있는 인생도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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