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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한 남해바래길2.0 1코스

야생초요 2022. 3. 26. 16:49

2022. 03. 20. 아내와 함께한 남해바래길2.0 1코스

 

작년 3월 21일에 남해바래길을 마지막으로 걷고 딱 일년만에 아내와 함께 다시 걷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주말에 거의 난 스크린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했었는데 이번주부터 아내와 함께 1주일에 하루는 꼭 야외로 나가서 걷기로 약속을 했다. 그동안 너무 둘다 걷기를 하지 않아 힘든 코스 보다는 남해바래길중 쉬운길부터 걷기로 하고 이번주는 1코스 중 남해공용터미널에서 남해유배문학관까지는 생략하고 유배문학관에서 이동행정복지센터까지 걷기로 했다.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아 해안길을 따라 걷는 길이 참 상쾌하고 좋았다. 중간에 쇠섬을 둘러 보고 쇠섬스토리라는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준비해간 컵라면과 라면을 먹었는데 정말 맛도 좋고 기분이 좋았다. 이동에서 택시를 타고 차있는곳까지 왔다. 오는길에 완사에서 피순대와 막걸리를 사와서 오늘을 마무리 했다.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다.

매주 걷는길이 기대가 된다!!

남해유배문학관 앞 조형물
남해유배문학관. 이곳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
서포 김만중 상
남해유배문학관 뒷길로 바래길이 이어집니다
하천엔 천둥오리가 많이 놀고 있더군요
어는듯 겨울도 가고 봄을 맞아 버드나무에도 잎이 나기 시작했어요
갈대로 뒤덮힌 넓은 늪지대
망운산 방향
하천 둑방길을 따라 해안쪽으로 걸어 갑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철새들이 많이 보이네요
해안도로로 접어 드니 전망대같은곳이 있네요
이젠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까지 계속 가게 됩니다
창선도가 보이네요
쇠섬
쇠섬을 둘러 보고 나오면서 잠시 들러 커피을 마신 쇠섬스토리라는 카페
시 내용이 참 멋지네요
쇠섬으로 가는 길
쇠섬을 가는 길에 있는 낚시를 하는 조형물
창선대교도 보이네요ㅛ
쇠섬 입구 도착
만조가 되니 도로위까지 물이 차 오르네요
길끝까지 갈려고 했었는데 바닷물이 차올로 더이상 갈 수 있어요
섬호마을 방향
설천방향
쇠섬 휴양시설
등도 꽃모양이이네요
주민을 위한 운동 시설도 조금 되어 있네요
'쇠섬스토리라'라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으로 여유을 가져 봅니다
카페앞 화단에 피어 있는 수선화.
이것도 수선화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수선화
떨어진 동백꽃잎
남해암소한마당 담의 멋진 영산홍
밭에 뭘 심을려고 준비 중인지?
바다 갯벌에 이름도 모르는꼭 잔디같이 생긴 식물
남해바다정원이라는 공원의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