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의사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가
집사람을 꼭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그 의사는
병을 고치기보다 돈에 혈안이 된 사람이었다.
“병이 낫지 않으면 어떡하죠?”
“살리든 죽이든 돈은 드리죠.”
치료가 시작됐으나
며칠 후 환자는 숨을 거뒀다.
얼마 후 의사는 거액의 치료비를 요구했지만
남편은 지불을 거부했다.
그래서 의사는 소송을 제기했다.
판사가 물었다.
“이 사람과 어떤 약조를 했던가요?”
“살리든 죽이든 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래, 살려놨어요?”
“아뇨.”
“그럼 죽였어요?”
“천만에요, 안 죽였습니다.”
“그렇다면 살려준 것도,
죽인 것도 아닌데 어떻게
돈을 요구할 수 있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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