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장군멍군

야생초요 2021. 1. 13. 06:58

장군멍군

 

 

굉장히 인색한 놈장 주인이 있었다. 그는 일꾼이 밥을 먹기 위해 일손을 놓는 게

몹시 눈에 거슬렸다.

 

어느 날 아침 식사 후 그가 일꾼에게 말했다.

"여보게,

밭에서 일하다가 다시 들어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몸을 씻고, 밥을 먹고 하는 것이 귀찮치 않은가? 아예 점심까지 지금 미리 먹고 시간을 아끼는 것이 어떻겠나?"

 

일꾼이 그러자고 했다.

농장 주인의 아내가 햄, 소시지, 감자튀김 등을 가져왔고, 두 사람은 다시 식사를 했다.

점심을 다 먹고 나더니, 인색한 그 농장 주인이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기왕 식탁에 앉은 김에 우리 저녁까지 미리 먹는 게 어떨까?"

이번에는 스테이크에다 삶은 감자와 야채무침이 나왔다.일꾼은 그것도 먹어 치웠다.

"자, 이제 세끼를 다 먹어 먹었으니 들에 나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만 하면 되겠네," 농장 주인의 말이 끝나자 일꾼이 말했다.

 

"아니요, 저는 저녁 먹은 후에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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