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2.0. 1코스(바래오시다길)

2020. 11. 08. 남해바래길2.0. 1코스(바래오시다길)

 

2020년 11월 20일 시범개통된 남해바래길2.0. 19개코스 231km의 구간 중 우리는 이번주부터 1코스부터 걷기로 하고 1코스 출발지인 남해공용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 아래쪽(남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전통시장쪽으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시장 중간쯤에서 좌회전(왼쪽 수산물코너쪽으로)을 해서 가야 되는데 우리는 모르고 시장을 통과해서 도로쪽으로 나와 길안내 표시가 보이지 않아 한참을 헤매다가 다시 시장으로 들어가 표시를 보고 겨우 정상적인 경로로 갈 수 있었다. 시장에서 남해유배문학관까지 가는 길은 정신을 바짝 차려 남해바래길 표시를 잘 보고 가야 정상적으로 코스를 걸을 있다. 남해 유배문학관을 지나 소입현마을을 지나 습지대 옆을 따라 걷는 길이 참 좋았고 조금 걷다 보면 해안길을 계속 걷게 되는데 푸른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길이 경치도 아름답고 별 어려움 없이 걷는 길이라 정말 좋았다.

[남해바래길2.0]

바래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남해바래길 2.0’은 섬 전체를 걷는 종주형인 본선 16개 코스와 원점회귀 단기 코스인 지선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총 길이는 231km에 이른다. 기존 코스보다 2배 가량 더 늘어난 규모다.

코스: 남해공용터미널 - 남해어시장 - 청년창업거리 - 유배문학관 - 습지생태탐방로 - 쇠섬입구 - 이동면행정복지센터

거리: 12. 2km(실제 우리가 걸은 거리는 13km)

소요시간: 3시간 20분(점심시간 포함)

출발지인 남해공용터미널. 터미널 앞에 주차를 하고 걸으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남해전통시장쪽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남해전통시장

시장 중간쯤 좌측 수산물코너 방향으로 진행 됩니다

 

시장을 벗어나 남해우체국앞

 

청년창업거리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을 지나게 됩니다

 

남해유배문학관

 

 

서포 김만중 동상

 

해유배문학관 내부에 있는 거대한 나무

 

유배문학관 앞에 있는 커다란 그네

남해유배문학관 근처에 있는 관광안내소

 

남해유배문학관을 통과하여 국도쪽으로 내려 오는 길

 

국도에서 소입현마을쪽으로 내려 갑니다

 

소입현마을 입구

 

소입현마을회관

 

남해읍 방향

 

밭에는 먹음직스러운 겨울초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네요

남해의 주 특산물인 마늘도 잘 자라고 있네요

배추도 실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길옆 하천의 갈대

하천에는 천둥오리가 여유롭게 놀고 있어요

 

하천을 따라 바다쪽으로 가는 길이 정말 좋네요

 

백로인지?

 

오늘은 울 강교감 정말 잘 걷네요!!

 

습지의 억새

 

 

중간에 흔적 사진도 담아 봅니다

 

어느 노부부가 낚시를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이제부터는 이동까지 계속해서 해안 따라 걷게 됩니다

초등 낚시꾼

 

용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푸른 바다를 보니 눈도 맘도 시원해지네요

 

 

섬호마을회관앞 쉼터에서 친구가 준비해 온 과일도 먹고 좀 쉬어 가기로 합니다

남해의 유명한 시금치

 

친구가 준비해 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가기위해 준비중

 

이동초등학교 앞

이동초등학교 체육관

이동시장

1코스의 종점이자 2코스 출발지인 이동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