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35코스 1

2019. 07. 30. 해파랑길35코스 1

 

 

어제 단양을 둘러 보고 강릉으로 곧장 달려와 고속터미널 맞은편 워싱턴이라는 모텔에 숙소를 잡았다. 우리는 해파랑길을 걷을 때나 여행을 갈때도 주로 터미널 주변이나 시장 근처에 숙소를 정하는데 이유는 아침일찍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휴가철이라 보통때보다 숙박비가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우리는 3일 숙박비를 한꺼번에 지불하고 이곳에서 3박4일을 머물기로 했다.

새벽에 일어나 우리는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35코스 출발지인 옥계시장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날씨는 무척 무더웠다. 옥계시장에서 출발해서 옥계해변과 금진해변의 멋진 동해의 풍경을 보면서 걷는 길이 그래도 상쾌했다. 특히 멋진 헌화로를 거쳐 심곡에서 정동진까지 바다부채길로 이어지는 길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원래는 심곡에서 정동진까지는 도로를 따라 가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약간 코스를 변경해서 풍경이 멋진 바다부채길로 가기로 했다. 날씨는 더워 땀도 나고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보람찬 걷기였다.

코스 : 옥계시장~(3.3km)~옥계해변~(3.6km)~금진항~(2.0km)~심곡항~(4.9km)~정동진역

거리 : 13.8km.      소요시간 : 3시간 40분

 

▲ 해파랑길35코스 안내도. 옥계시장 근처 '승규반점' 옆에 있어요. 부산에서 546.3km 를 걸어 왔네요. 앞으로 남은 거리는 217.9km 남았습니다.

 

 

▲ 사진 왼쪽이 옥계시장이고 해파랑길은 시장 맞은편 화살표 방향 CU편의점 옆으로 가게 됩니다

 

▲ CU편의점 옆으로 걸어 들어 갑니다

 

▲ 옥계초등학교 방향으로

 

▲ 옥계초등학교 옆

 

▲ 옥계초등학교

 

▲ 교동마을을 지나고

 

▲ 탐스럽게 익어가는 사과

 

▲ 들판옆을 따라 걸어 갑니다

 

▲ 이곳의 벼논에는 벌써 벼이삭이 올라 왔네요

 

▲ 우측으로 꺾어 걸어 갑니다

 

▲ 해파랑기를 걷다 보면 논을 보기가 참 어려운데 이곳에는 들판이 넓네요. 산에는 불이 나 민둥산으로 변했네요

 

▲ 왼쪽 공사장 옆으로 진행 합니다

 

▲ 들판 가운데 있는 옥천신사(玉泉神祠)

 

▲ 나무 이름은 모르는데 특이해서...

 

▲ 도로공사 중인가 봅니다

 

▲ 큰 도로를 만나는데 좌측 낙풍사거리 방향으로 진행

 

▲ 옥계해변 방향으로 진행

 

▲ 낙풍사거리. 옥계해변 방향으로

 

▲ 낙풍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아래를 통과 옥계해변방향으로 갑니다

 

 

▲ 옥계해변 방향으로 진행

 

 

▲ 도로를 따라 걷다가 아래농로로 진행

 

▲ 한여름의 무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 다시 도로로 올라와 옥계해변방향으로

 

▲ 그냥 직진입니다

 

 

▲ 옥계해변 입구에서 좌측으로 진행

 

 

▲ 멋진 솔밭쪽으로 진행

 

 

▲ 포스코 직원들의 캠프장

 

▲ 옥계해변의 멋진 소나무숲길

 

▲ 이런길을 걸으니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 한국여성수련원 앞을 지나 가게 됩니다

 

▲ 한국여성수련원을 뒤로 하고 도로를 따라 진행 하다 우측으로

 

▲ 큰 소나무가 멋진데 둥치에 상처가 있네요

 

▲ 강원도는 어디를 가나 옥수수밭이 많은데 이곳에도 역시 많네요. 옥수수를 수확중입니다

 

▲ 다시 우측 소나무 숲길로 접어 듭니다

 

 

▲ 포장도로를 걷다가 이런길을 걸을때가 너무 좋아요. 그늘도 있고 기분도 상쾌하고...

 

▲ 숲길을 나와 다시 도로를 따라 걷게 되는데 열기와 바람이 거의 없어 무척 덥네요

 

▲ 길옆의 무궁화가 절정이네요

 

▲ 금진해변 입구 도착

 

▲ 어린 학생들도 어른들이 인솔하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걷고 있네요. 장합니다

 

▲ 금진해변. 휴가철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어요

 

 

▲ 서핑을 하러 가는 사람들

 

▲ 저멀리 호텔 탑스텐이 보이네요

 

▲ 금진해변 전망대

 

▲ 금진해변을 따라 열심히 걸어 갑니다

 

▲ 금진해변과 호텔탑스텐

 

 

▲ 금진해변을 뒤로 하고

 

 

▲ 해산물을 채취하는 아주머니

 

▲ 금진항과 호텔탑스텐

 

 

▲ 금진항 뒤 언덕위에 우뚝 서 있는 호텔탑스텐

 

 

▲ 금진항의 공원

 

▲ 공원안에 있는 수로부인 설화에 관한 글

 

▲ 금진항 통과

 

 

▲ 표지판의 멋진 헌화로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 바위위에 외롭게 앉아 있는 갈매기

 

▲ 바위위의 갈매기들

 

▲ 풍경이 멋진 헌화로

 

 

 

 

 

▲ 해초를 말리고 있네요

 

 

▲ 헌화로 해안도로는 바다를 메워 만들어 졌으며,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져 있다.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 2km 남짓

 

▲ 헌화로를 따라 계속 걸어 갑니다

 

 

▲ 바위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게 참 특이하네요

 

▲ 덥고 힘들어도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 길옆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었네요

 

 

▲ 너무 멋져요

 

 

▲ 심곡항의 빨간 등대가 보이네요

 

 

▲ 낙시하는 사람도 있네요

 

 

▲ 심곡항에서 출항하는 어선

 

 

 

▲ 바위가 독특합니다

 

▲ 심곡항

 

 

▲ 심곡항 도착

 

▲ 심곡항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하며 쉬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