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토끼한테 물어 봤지

야생초요 2019. 5. 24. 07:51



어느 정신병원에 생김새가 불독을 닮은 의사가

토끼 한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화창한 가을 어느날.

그 의사가 토끼를 안고 병원 뜰을 걷고 있는데,

환자 하나가 다가와 그에게 물었다.

"요즘 개는 잘 자라고 있습니까?"

그러자 의사가 화를 내며 핀잔을 주었다.

"이게 토끼지 어디 개에요?"

그러자 정신병자가 질세라 되받아쳤다.

"누가 너한테 물어봤냐?

토끼한테 물어봤지!!"



ㅋㅋㅋㅋㅋ


'쉬어 가는 곳 > 웃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비용.  (0) 2019.05.26
웃긴 이야기  (0) 2019.05.25
할배, 할매 시리즈  (0) 2019.05.23
넌센스 퀴즈  (0) 2019.05.22
세상을 만든 이래 가장 행복한 여자들  (0)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