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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사

야생초요 2019. 5. 13. 22:32

2019. 05. 12. 창녕 관룡사

 

 

석가탄신을 맞아 장인, 장모님, 아내와 함께 창녕쪽 사찰 세곳을 둘러 보기위해 아침 먹고 느긋하게 출발하였다. 고속도로가 복잡할것 같아 우리는 합천 초계쪽으로 해서 창녕으로 갔다. 올해부터 아내가 창녕교육지원청에 장학사로 근무하게 되어 근무하는 동안 가 봤던 사찰이 너무 아름답다고 꼭 우리가족 같이 가 보고 싶은 절이 있다하여 아내의 의견에 따라 창녕을 가게 되었다. 창녕은 그렇게 유명사찰은 없는것 같았다. 제일 먼저 우리는 화왕산, 관룡산 아래에 있는 관룡사를 가기로 하고 옥천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절 입구까지는 차량을 통제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라고 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관룡사로 가기위해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 약간 갈등이 생겼다. 기다렸다가 가느냐 아니면 돌아 내려 가느냐... 안내하는 사람한테 물어 보니 25인승 버스 3대로 약 2분 간격으로 수송한다길래 우리도 주차를 하고 가 보기로 했다. 그래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한참을 기다린끝에 버스를 타고 관룡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관룡사는 5년전에 관룡산&화왕산 등산을 하면서 한번 와 봤었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았다. 절은 작지만 절 규모에 비해 보물도 있고 아담해서 좋았다. 사람들이 많아 대충 둘러 보고 비빔밥 한그릇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 왔다.

 

[관룡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부터 있었다는 사찰로서 〈사기 寺記〉에 의하면 349년에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기도를 드릴 때 오색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 화왕산으로부터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은 관룡사, 산 이름은 구룡산이라 했다고 한다.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7년(광해군 9) 영운이 재건했다. 1704년(숙종 30) 가을 대홍수로 금당이 유실되었으며 1712년(숙종 38) 대웅전과 다른 당우들을 재건했다. 1749년 다시 부분적인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현재 사찰 내에는 보물 제212호인 대웅전, 보물 제146호인 약사전, 보물 제295호인 용선대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제519호인 석불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인 3층석탑 등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있다.<출처: 다음백과>

 

▲ 옥천매표소 주차장에 관룡사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무척 많네요

 

▲ 한참을 기다린끝에 우리도 곧 탈 수 있을만큼 우리 앞 줄이 많이 줄어 들었네요

 

▲ 버스를 타고 관룡사에 도착하니 이곳 역시 내려 가는 사람들이 줄 서서 버스를 타고 있네요

 

▲ 관룡사 아래쪽의 소나무

 

▲ 관룡사에 내려 오는 사람들의 표정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 관룡사로 올라 가는 계단길

 

▲ 관룡사 입구 돌문

 

▲ 관룡사 아래쪽 대나무숲길이 참 좋네요

 

▲ 무슨 공덕비도 있네요

 

▲ 돌담아래 무슨 난초같은게 무성하게 있네요

 

▲ 관룡산, 화왕산 등산안내도(5년전에 우리가 등산했던 코스를 붉은선으로 표시해 봤어요

 

▲ 관룡사 입구

 

▲ 관룡사 천왕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연등을 곱게 달아 놓았네요

 

▲ 천왕문을 들어 서니 제일먼저 보이는게 원음각 옆면이 보이네요

 

▲ 원음각

 

 

 

 

 

▲ 관룡사 범종

 

▲ 범종 옆에 있는 북

 

▲ 대웅전 앞 마당에는 의자를 놓아 쉴수 있게 해 놓았어요

 

▲ 연등 공양을 접수 하는곳

 

▲ 부처님의 머리를 닮아 불두화라 하지요

 

▲ 목마른 목을 축이는 사람들

 

▲ 칠성각

 

▲ 대웅전

 

▲ 대웅전 불상

 

 

▲ 대웅전

 

▲ 명부전

 

▲ 비사벌 예술 봉사단의 멋진 섹스폰 연주. 연주 실력이 아주 프로급이었어요

 

▲ 연세도 많아 보이는데 힘차게 잘도 연주 하시네요

 

 

 

 

 

▲ 멋진 소나무

 

▲ 두갈래로 자라고 있는 멋진 소나무

 

▲ 약사전 삼층석탑

 

 

▲ 보물 제146호인 약사전

 

 

▲ 보물 제519호인 약사전에 모셔진 석조여래좌상

 

 

 

 

▲ 관룡사불교대학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전을 구워 팔고 있네요

 

▲ 열심히 전을 굽는 사람들

 

▲ 대웅전 뒤쪽 풍경

 

▲ 대웅전 뒤

 

▲ 점심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절에서 제공하는 비빔밥, 떡, 과일을 먹는 사람들

 

▲ 우리도 맛있게 한그릇 했습니다

 

▲ 장독대

 

▲ 커피도 서비스 하고 있네요

 

 

 

 

 

▲ 대웅전 옆에 있는 거대한 구유

 

▲ 대웅전 내부

 

 

 

 

 

 

 

▲ 석좌여래좌상(시간이 없고 어른들께서 걸어 갔다 오기에는 무리가 있어 못가고 지난번에 갔던 사진을 대신해 봅니다)

 

 

 

 

▲ 흐더러지게 피어 있는 불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