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8.04.영국 여행 -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
영국박물관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이동. 실내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못 담았어요.
110m 높이의 거대한 돔이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은 런던을 대표하는 성당이기도 하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높은 성당(길이 179m)으로 돔 크기만 해도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 다음으로 높은 규모를 자랑한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크리스토퍼 렌(Christopher Wren)이 설계한 건물로 1675년 6월 21일에 첫 돌을 세웠고, 건설을 시작한 지 30년 만인 1710년에 고전과 바로크가 혼합된 양식으로 완공되었다. 하지만 서쪽 탑의 이중 지붕이나 난간 등은 크리스토퍼 렌 경의 설계와 달리 1718년에 추가되어 변형되었다.
내부로 들어서면 메인 돔 아래 십자형 배치의 빈 공간이 보이는데 당시 건축 화가였던 제임스 손힐(James Thornhill)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면 제2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2만 8천여 명의 군인들이 잠들어 있는 추모비와 함께 넬슨, 웰링턴, 나이팅 게일, 윈스턴 처칠 등 200여 명의 유명인들의 납골당도 찾을 수 있다. 특히 렌 경의 묘비에는 ‘Lector, si monumentum requiris, circumspice’(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여, 그의 기념비를 찾고 있다면 주위를 둘러보라)라고 적혀 있어서 더욱 유명하다.
세인트 폴 성당의 돔은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데, 런던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17톤에 이르는 거대한 종 그레이트 폴(Great Paul)은 13시에 5분간 타종한다. 이 성당은 특히 1981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며, 1965년 윈스톤 처칠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치뤄졌다.
[출처 : 다음 백과]
▲ 박물관을 나와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가면서 본 런던의 유명한 블랙캡 택시.
▲ 런던 시내 풍경
▲ 아이스크림을 파는 차가 참 예뻐서
▲ 세인트 폴 대성당을 찾아서 가는 길
▲ 정겨운 가계
▲ 우리나라와 달리 이렇게 가계 밖에서 음식을 먹는 곳이 많아요
▲ 우리도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리로 했어요
▲ 메뉴가 많았지만 우리는 영국의 대표 음식인 피쉬 앤 칩스를 주문
▲ 피쉬 앤 칩스. 양이 너무 많아 다 먹지도 못했어요
▲ 시내버스도 이층버스
▲ 오래되고 웅장한 건물들이 시선을 압도 하네요
▲ 세인트 폴 대성당이 눈에 들어 오네요
▲ 웅장한 세인트 폴 대성당
▲ 흔적도 남겨 봅니다
▲ 세인트 폴 대성당
▲ 입장료가 제법 비쌌지만 그래도 안을 안볼 수는 없지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왼쪽)
실내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아쉽지만 사진이 없네요
'사진 감상 > 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여행 - 타워브리지(Tower Bridge) (0) | 2018.08.23 |
---|---|
영국 여행 - 테이트모든미술관(Tate Modern Collection) (0) | 2018.08.22 |
영국 여행 -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0) | 2018.08.21 |
영국여행-런던으로 출발 (0) | 2018.08.21 |
구례 화엄사 (0) | 201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