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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철원 승일교)

야생초요 2017. 1. 22. 09:41

2017. 01. 11.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철원 승일교)

 

 

직탕폭포를 보고 인근에 있는 승일교로 가 보았다.

내가 군대생활 할 때참 많이도 다녔던 승일교!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요.

철원 승일교(鐵原 昇日橋)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東松邑) 장흥리(長興里)와 갈말읍(葛末邑) 내대리(內垈里)를 잇는 한탄강의 다리로 지방도 제463호선에 속해 있다. 고석정인근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다. 교량의 노후화로 현재 차량은 1999년 개통된 한탄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철원군 지역 주민들 사이에는 김일성이 시작하고 이승만이 끝냈다고 하여 이승만의 '()'자와 김일성의 '()'자를 한자씩 따서 승일교(承日橋)라 했다는 설과 '김일성을 이기자'고 해서 승일교(勝日橋)라고 했다는 설이 전해지나 현재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한국 전쟁 중 큰 공을 세우고 조선인민군에게 포로로 끌려간 박승일(朴昇日, 1920~ ? ) 연대장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승일교(昇日橋)라고 지어졌다는 것이며, 1985년 세워진 승일교 입구의 기념비에도 이를 정설로 소개하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같은 시기에 포로로 끌려간 고근홍 연대장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근홍교가 있다.

 

 

▲ 승일교

 

 

 

 

▲ 지금은 차량통행이 금지되어 있어요. 차량은 옆 빨간다리인 한탄대교로 다닙니다

 

▲ 겨울이면 한탄강얼음트레킹이 유명한데 한창 준비 중이네요

 

 

 

▲ 옛 초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