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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화천 평화의 댐)

야생초요 2017. 1. 22. 09:14

2017. 01. 11.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화천 평화의 댐)

 

 

양구에서 다시 화천으로 이동.

평화의 댐(平和dam)은 대한민국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의 북한강에 위치한 댐이다. 2차 완공 후의 현재 길이는 601 m, 높이는 125 m이며 최대 저수량은 263천만 t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금강산댐 건설에 따른 수공(水攻)과 홍수 예방을 위해 19872월에 착공하여 19891월에 1차 완공(당시 높이 80 m)된 뒤, 2002년부터 2단계 증축 공사를 하여 200510월에 최종 완공되었다. 평상시에는 물을 가두지 않는 건류댐으로 운영되고 있다. 댐 위로는 지방도 제460호선이 지나간다.

건설 과정에서 제5공화국 정권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공 위협을 과장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여 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였다는 정황이 이후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의 증언과 감사원 조사 등을 통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제6공화국 이후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는 비판을 받았다.[1]

평화의 댐의 저수량 263천만 톤은 금강산댐의 저수량보다 1천만 톤이 더 많으며, 소양강 댐(29억 톤), 충주댐(27.5억 톤)에 이어 셋째로 많은 저수량을 가지며, 댐 높이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