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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영월 법흥사)

야생초요 2017. 1. 20. 07:31

2017. 01. 08.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영월 법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중의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성지이다. 신라 때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나라 청량산에서 문수보살(文殊菩薩)을 친견하고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가사(袈裟)를 전수받아 643년에 귀국하였다.

그 뒤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태백산 정암사(淨岩寺),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등에 사리를 봉안하고 마지막으로 이 절을 창건하여 진신사리를 봉안하였으며, 사찰이름을 흥녕사(興寧寺)라 하였다. 신라 말에 절중(折中)이 중창하여 선문구산(禪門九山) 중 사자산문(獅子山門)의 중심도량으로 삼았다. 당시 헌강왕은 이 절을 중사성(中使省)에 예속시켜 사찰을 돌보게 하였다.

그러나 891년(진성여왕 5) 병화로 소실되었고, 944년(혜종 1) 중건하였다. 그 뒤 다시 불타서 천년 가까이 소찰로서 명맥만 이어오다가 1902년에 비구니 대원각(大圓覺)이 몽감(夢感)에 의하여 중건하고 법흥사로 개칭하였다. 1912년에 다시 화재로 소실된 뒤 1930년에 중건하였으며, 1931년의 산사태에 옛 사지 일부와 석탑이 유실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대웅전·무설전(無說殿)·요사채 겸 공양실인 심우장(尋牛莊)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적멸보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으로 1939년에 중수하였으며, 법당 안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고 있다. 이 적멸보궁 좌측 뒤에는 자장율사가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수도하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토굴이 있고 좌측에는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진신사리를 넣고 사자등에 싣고 왔다는 석함(石函)이 남아 있다.

 

 

 

▲ 원음루

 

 

▲ 원음루

 

 

 

 

 

 

 

 

 

▲ 징효국사 부도

 

 

▲ 200년된 밤나무

 

 

▲ 밤나무가 늙어 치료 중인가 봅니다

 

▲ 흥녕사지 징요대사탑비

 

▲ 흥녕사지 징요대사탑비

 

 

 

 

▲ 일반 사찰보다 웬지 썰렁 합니다

 

 

▲ 종각

 

▲ 대웅전

 

 

 

 

 

 

▲ 조사전

 

 

▲ 만다라전

 

▲ 적멸보궁은 산쪽으로 제법 올라 가야 합니다. 일단 가 보기로...

 

▲ 적멸보궁 가는길

 

 

▲ 울창한 소나무숲이 참 좋아요

 

 

▲ 물 마시는 곳

 

 

 

 

▲ 적멸보궁

 

▲ 석분

 

 

▲ 부도탑

 

 

 

 

▲ 약사전

 

▲ 중대

 

▲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