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1. 07.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단양 8경)
영주에서 다시 단양으로 달린다. 단양에는 많은 볼거리 먹거리가 있지만 이번 목적지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단양8경을 둘러 보기로 했다.
단양 8경은 충청북도 단양군을 중심으로 12km 내외의 절경으로 도담삼봉·석문·옥순봉·하천암·중선암·상선암·사인암·구담봉을 말한다.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로 정도전의 호를 따 이름지었다. 석문은 수십 척의 돌기둥에 무지개 형상의 돌다리가 걸려 있는 형상이다. 구담봉은 거북모양의 장엄한 기암괴석이며 옥순봉은 흰 색에 주목해 옥순봉이라 하였다 한다. 사인암은 덕절산 줄기에 깎아지른 강변을 따라 치솟아 있다. 하선암은 3층의 넓은 바위로 봄의 철쭉,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중선암은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있으며, 상선암은 선조 때 권상하가 상선암이라 이름지었다 한다.
[단양 1경]도담삼봉
[단양 2경]석문
▲ 석문으로 가는 급경사 계단길
▲ 급경사의 계단길을 오르면 이런 정자가 나와요.
▲ 정자에서 본 도담삼봉
▲ 다시 석문으로 조금 더 가야 합니다
▲ 석문
[단양 3경]
▲ 장회나루휴게소에서 본 구담봉
▲ 장회나루휴게소에 있는 두향의 가야금 조형물
▲ 장회나루휴게소에서 본 구담봉
▲ 장회나루와 구담봉
▲ 장회나루 유람선 타는곳
[단양 4경]옥순봉
▲ 옥순대교. 옥순대교에서 옥순봉을 볼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배를 타야지요
▲ 옥순대교에서 본 옥순봉
▲ 옥순대교
[단양 5경]사인암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곳.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단양팔경의 제5경에 속하는 사인암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대학장 역동 우탁 서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사인암의 풍광은 그 어떤 뛰어난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 사인암
[단양 6경]하선암
▲ 하산암
▲ 하선암 아래쪽의 계곡과 바위. 겨울이라 수량이 적어 볼품이 없네요
[단양 7경]중선암
▲ 중선암에서 하선암으로 가는 길의 다리
▲ 중선암
[단양 8경]상선암
▲ 상선암
'사진 감상 > 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영월 선돌) (0) | 2017.01.20 |
---|---|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영월 한반도지형) (0) | 2017.01.20 |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영주 부석사) (0) | 2017.01.20 |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영주 무섬마을) (0) | 2017.01.20 |
동하, 호철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월영교) (0) | 2017.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