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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이방산, 감투봉 등산 1

야생초요 2016. 9. 25. 16:15

2016. 09. 24. 산청 이방삼, 감투봉 등산 1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산행을 하지 못하고 정말 오랜만에 산행을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인근 산청군 삼장면의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이방산(716m)을 다녀왔습니다.

이방산은 웅석봉에서 이어진 능선으로 덕천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입니다.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인데 정상으로 오르기까지는 약간의 경사길이라 좀 힘들기도 했지만 숲도 좋고 길이 좋아 걷기에 정말 좋은 산이었다. 감투봉에서 내려 오다가 웅석봉갈리길에서 좌측 계곡쪽으로 내려 가는 길이 경사가 너무 심해 고생도 했다. 떡바실골의 계곡물은 정말 맑고 수량도 풍부해 정말 멋진 계곡이었는데 물에 몸을 담궈 쉬고 싶었다.

코스 : 삼장체육공원-깃대봉갈림길-상사바위-굴바위-능선삼거리-이방산-임도-감투봉-마근담봉-웅석봉갈림길-떡바실골-홍계교-홍계리 계림정숲유원지ㅡ종료 (산행거리11.2km)

산행거리 : 11.2km.  산행시간 : 5시간

 

▲ 이방산 등산지도

 

▲ 삼장체육공원에서 등산 시작

 

▲ 체육공원 도로 건너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 이방산 등산안내도

 

▲ 상사바위쪽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 도로변 계단길을 따라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 계단을 오르다 내려다 본 삼장체육공원

 

▲ 취나물꽃

 

▲ 풍년을 예약한 벼도 누렇게 익었네요

 

▲ 밤도 익어 벌어져 있어요

 

 

▲ 길위에는 떨어진 밤송이들이 지천이네요

 

▲ 빨갛게 익어 먹음직스럽게 홍시가 된 감

 

▲ 한동안 이런 포장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그래도 숲길이라 지루하지 않네요

 

▲ 아직은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 초가을의 산에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 길위에는 떨어진 나뭇잎들이 말라 가을을 느끼게 해 주네요

 

▲ 숲길의 빛내림

 

▲ 포장길이 끝나고 이제부터 흙길입니다

 

▲ 얼마전 내린비로 온갖 버섯들이 피어 올라 있네요

 

▲ 표지판에 정자쉼터라고 되어 있는데 정자는 보이지 않네요

 

▲ 경사도 점점 심해지고 길이 자갈길이라 걷기가 쉽지 않네요

 

▲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땀이 줄줄 합니다

 

▲ 상사바위. 옛날 서질골(, 삼장농협뒤)에 질그릇을 굽는 도공부부와 금녀라는 예쁜딸이 살고 있었다.이 금녀는 매일 집앞을 오가는 양반집 아들 이도령에 반하여 사모하게 되었고. 신분차이로 결혼할 수 없었고, 이도령은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 무슨꽃인지는 몰라도 예쁘게 피어 있네요

 

▲ 상사바위 근처에 다래가 엄청 많이 열려 있었는데 너무 높아 딸수가 없어요

 

 

▲ 다시 힘들게 올라 갑니다

 

▲ 경사가 제법 심해 호흡이 가빠지네요

 

▲ 옆으로 돌아 올라 갑니다

 

▲ 굴바위 아래쪽인데 경사가 아주 심해요

 

▲ 굴바위 앞

 

▲ 굴바위

 

▲ 상사바위에서 한참을 올라 온것 같은데 여전히 오르막길이 이어지네요

 

▲ 오늘은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쉬엄쉬엄 올라 갑니다

 

▲ 산을 비스듬히 옆으로 돌아 올라 갑니다

 

▲ 조그만 계곡을 건너 옆으로 돌아 올라 갑니다

 

▲ 위로 올라 오니 참나무가 많네요. 굴밤도 많이 떨어져 있어요

 

▲ 힘을 내자!!

 

▲ 굴밤(도토리)이 많이 떨어져 있어요

 

▲ 나무계단에는 버섯이 많이 피어 있어요

 

▲ 가을이지만 여전히 날씨가 더워 땀이 비오듯 합니다

 

▲ 엄청나게 큰 버섯. 약50cm는 될듯

 

▲ 아름다운 야생화도 담아 보고

 

▲ 큰 소나무가지가 찢어져 누워 있는것을 잘라 놓았네요

 

▲ 찢어진 소나무가지

 

 

 

▲ 힘들게 능선길에 올랐습니다

 

▲ 마루금 삼거리(깃대봉 삼거리)

 

▲ 지금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을 걷게 되어 정말 좋네요. 길도 육산이라 너무 좋아요

 

▲ 약간의 오르막길도 만나게 됩니다

 

▲ 숲도 좋고 길도 좋은데 이번 등산은 조망을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 편안하게 걷는 길이 너무 좋아요

 

▲ 참나무숲길

 

▲ 다시 오르막길

 

▲ 힘들게 오다 보니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네요

 

▲ 이방산 정상에서 인증샷

 

 

▲ 정상 아래쪽

 

 

▲ 이젠 내리막길

 

▲ 손장굴 갈림길

 

▲ 길은 다시 완만해져 정말 걷기에 좋네요

 

▲ 다시 약간의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 오르다 보면 다시 내려 가고...

 

▲ 날씨도 상쾌하고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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