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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울진구간25코스 1

야생초요 2015. 12. 16. 05:19

2015. 12. 13. 해파랑길 울진구간25코스 1

 

 

어제는 해파랑길24코스를 걷고 후포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일찍 잠을 자서 그런지 새벽에 일어났는데 너무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티비나 보고 있다가 호철이가 먼저 나가 아침밥을 하는 곳이 있는지 알아 본다고 나갔다. 조금 있으니 연락이 와서 나가사 김치찌개로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7시경에 차를 타고 25코스 시작점이 기성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걷기 시작한 시간이 정확히 7시30분 아직 어둑 어둑했다..오늘은 날씨도 어제보다는 맑고 바람도 불지 않아 겨울날씨 답지 않게 따뜻했다. 25코스는 드넓게 펼쳐진 동해를 벗 삼아 걷는 해파랑길의 풍치와 잘 맞아떨어지는 코스다. 해변 옆의 인도를 따라 걷지만, 마음 내키면 모래사장으로 슬쩍 발을 들여놓아도 좋다. 길게 이어진 기성망양 해수욕장,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등을 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울진 근남과 울진읍을 이어주는 수산교까지 걷고 수산교 입구의 식당에서 해물된장끼게를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 버스 시간이 어중간해 택시를 불러 차를 회수하고 이번 해파랑길 트래킹도 마무리 했다

코스 : 기성버스터미널 - 기성항 - 사동항 - 기성망양해수욕장 - 망양휴게소 - 덕신해변 - 오산항 - 망양정 - 망양정해변 - 수산교

거리 : 23km.    시간 : 5시간20분

 

기성버스터미널에서 울진 근남의 수산교까지

 

 

▲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시간의 기성버스터미널에 차를 세우두고 출발

 

▲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나 봅니다. 밤새 서리가 내렸네요

 

▲ 아직은 해가 뜨지 않아 어둑 어둑 합니다. 오토바이가 불을 켠채 오고 있네요

 

▲ 도로변의 어느집인데 향나무가 멋지네요. 집도 좋고요

 

▲ 농로를 따라 기성해변으로 가야 합니다. 서서히 해가 뜨나 봅니다

 

▲ 일출 시간인데 하늘엔 구름때문에 해가 잘 보이지 않네요

 

▲ 처음에 길을 잘못들어 사동항까지 돌아서 왔어요

 

▲ 사동항부터 계속해서 바닷가를 따라 걷게 됩니다.

▲ 사동마을에서 잠시 돌아 해안으로 가는길

 

▲ 다시 해안으로 내려 갑니다

 

 

▲ 오늘은 너울성 파도가 어제보다 더 크게 치고 있네요

 

 ▲ 그래도 바람도 별로 불지 않고 날씨는 따뜻해 걷기는 좋네요

 

 ▲ 날씨가 맑으니 역시 동해의 바다는 푸른색을 보여주네요

 

▲ 해변을 따라난 도로를 걸어 갑니다

 

▲ 바위에 부딪친 파도가 높게 솟아 오르네요

 

 ▲ 기성망양해수욕장

 

 ▲ 파도가 높게 밀려 오네요

 

 

 ▲ 길게 이어진 기성망양해수욕장

 

 ▲ 도로에서 다시 해수욕장으로 들어 섭니다

 

 ▲ 해수욕장을 따라 걷는데 맘이 시원해지네요

 

 

 ▲ 날씨는 맑은데 파도가 많이 쳐서 바닷물이 날려 뿌옇게 보이네요

 

 

▲ 우측으로 망양1리 쉼터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망양정 옛터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네요

 

 ▲ 망양정 옛터로 올라가는길

 

 ▲ 망양정 옛터에서 내려다 본 망양1리 쉼터

 

 ▲ 망양정 옛터

 

 

 

 ▲ 망양정 옛터에 걸터 앉아 더넓은 동해 바다를 바라 봅니다

 

 ▲ 망양정 옛터 앞의 동해 바다

 

 ▲ 망양정 옛터에서 내려와 망양1리 앞을 통과 합니다

 

 ▲ 파도가 굉장합니다

 

 ▲ 망양2리. 해변을 따라 쉼없이 걸어 갑니다

 

▲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시끄러울 정도입니다

 

▲ 올해는 오징어 풍년이라던제 이곳에도 오징어를 말리고 있네요

 

 ▲ 오징어도 크고 살이 올라 통통하네요

 

▲ 갈매기와 파도

 

 

 

 ▲ 파도가 치니 잔잔한 바다보다 더 멋져요

 

▲ 거세게 밀려 오는 파도와 갈매기

 

 

▲ 오징어를 널고 있는 사람들

 

▲ 부서지는 파도와 동해의 푸른 바다가 너무 좋네요

 

▲ 둘이 걷지만 서로 떨어져 걸어 말도 하지 않고 걸어 가면서 혼자 생각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하고 정말 좋아요

 

 

▲ 어디를 봐도 다 멋지네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갈매기도 보이고...

 

 

 

 

▲ 내가 사진을 찍는 사이 친구는 저멀리 가벼렸네요

 

 

 ▲ 섬처럼 솟아 있는 바위들과 어우러져 참 좋네요

 

▲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도 너무 멋져요

 

 ▲ 망양2리 쉼터 도착

 

 ▲ 대게 유래 조형물

 

 

 

 

▲ 낚시하는 사람이 위험해 보입니다

 

▲ 파도는 점점 거세지는것 같아요

 

 ▲ 물도 정말 맑고 좋네요

 

 

 ▲ 오징어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