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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대도 지겟길 및 만지도 1

야생초요 2015. 12. 6. 21:02

2015. 12. 05. 통영 연대도 지겟길 및 만지도 1

 

 

 

이번주도 산행을 못하고 가족끼리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를 다녀왔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는 해수욕장과 낚시터로 유명한 연대도는 연곡리 2개의 유인도서 중 오곡도의 서쪽, 저림리 만지도의 동쪽, 학림도의 남쪽에 소재하고 있는 섬으로 면적은 785.969㎡이며, 해안선 길이는 4.5㎞이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다.

해발 220m가량의 섬 정상인 연대봉에 서면 섬 주변의 경관을 환히 바라볼 수 있다. 북쪽으로는 병풍처럼 동서로 길게 떠있는 학림도와 저도, 송도가 보이고, 동으로는 까마귀섬 오곡도와 비진도, 용초도, 한산도, 남으로는 내.외부지도, 연화도, 우등, 욕지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이 시야를 가득 메우며, 맑은 날씨에는 대마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연대도(煙坮대란 지명은 삼도수군통제부(三道水軍統制) 산하 군병들이 왜적의 침입에 대비 섬 정상에 봉수를 설치함으로서 유래한다.

연대도를 가는 방법은 통영여객선터미널이 아닌 달아마을로 가야 한다. 달아마을선착장에서 첫배가 8시에 있는데 "섬나들이호"인데 다른 섬에도 들렀다 가는데 약 20분 정도 걸린다.

섬나들이호를 놓치면 주변 낚시배를 알아보면 적정한 요금을 주면 15분이면 갈 수 있다.

연대도는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섬으로 가꾸는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사업이 조성되어 마을 대부분이 태양열 발전 시설로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페교을 재 단장하여 에코아일랜드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코아일랜드체험센더 근처에는 경작을 하지 않는 다랭이논을 꽃밭을 가꾸어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내가 갔을 때는 꽃이 별로 없어 아위웠다.

그리고 약 40여가구 주민80가 살고 있는데 마을 집집이 문패가 아주 특이했다. 집집의 특징을 적어 두었다.

아름다운 몽돌해변도 있고 섬을 한바퀴돌고 연대봉 정상오 둘러 볼 수 있는 '연대도 지겟길'이 있어 연대도의 수많은 식생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지겟길도 걷고 섬을 구석 구석 둘러 보고 2014년 12월 17일 개통한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를 건너 해안 데크길을 걸어 만지도를 둘러 보고 만지봉까지 보는데는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면 충분하다. 만지도는 20여가구 4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요즘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겟길을 둘러 보고 만지봉까지 둘러보는 거리는 약 6km.

 

▲ 출항을 준비중인 섬나들이호. 우리는 이배를 타고 가지 않고 다른 배를 타고 갈 겁니다

 

▲ 배 매표소

 

▲ 섬나들이호는 도서 주민들을 수송하는 배인데 주민들이 많이 타면 관광객은 별로 타지 못합니다. 그리고 여러 섬을 경유해서 연대도로 들어 갑니다

 

 

 

▲ 관광객이 많아 지면서 새로 생긴 16진영호 배시간

 

 

▲ 달아항앞의 수산물 관리센터

 

▲ 섬나들이호

 

▲ 우리가 도착하여 조금 있으니 서나들이호가 출항하네요

 

▲ 우리가 타고 연대도로 들어갈 배는 11시30분에 출항하는 16진영호

 

▲ 10분전에 배에 승선하러 갑니다

 

▲ 배가 그리 크지 않네요

 

▲ 16영진호 내부. 내 뒤로 사진의 보이는 만큼 더 있어요

 

▲ 약 15분만에 도착한 연대도 방파제

 

▲ 배에서 내려 방파제쪽으로 올라 오는 사람들

 

▲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 2014년12월 17일에 개통된 길이 98.1m, 너비2m. 이다리가 생김으로 인해 두섬의 왕래가 원활해졌고 유명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내가 2년전에 왔을때는 별로 사람들이 찾지 않았던 곳인데 말입니다

 

▲ 출렁다리와 만지도

 

▲ 연대도의 항구

 

▲ 관광지가 되면서 새로 이렇게 멋진 화장실도 생겼네요

 

 

▲ 연대도 관광안내센터 및 마을회관

 

▲ 배에서 내려 바다백리길 구간중 한곳인 연대도지겟길을 걷기위해 가다 보니 집집마다 이렇게 연대도 모양의 팻말에 글을 써 놓았네요

 

▲ 별신대

 

 

 

▲ 지겟길 안내도. 2년전에 연대봉을 올랐다가 한바퀴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 마을 입구의 지겟길 안내판. 우측 북바위전망대 방향으로. 아내와 장모는 에코아일랜드체험관쪽으로 가고 나는 지겟길을 돌아서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맘이 바빠지네요

 

 

▲ 마을 골목길에 바다백리길이라고 파란색으로 표시된길을 따라 태양열 발전소쪽으로 올라 갑니다

 

▲ 지겟길 입구

 

▲ 태양열발전호 옆기을 따라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 연대도는 에코아일랜드라 불리는데 전부 태양열로 전기를 발전하여 쓰고 있습니다

 

▲ 조금 올라 가다 보니 대나무숲길이 나오네요. 오르막길이지만 반대편에서 아내와 장모님을 만나기로 해서 맘이 바빠 재빠르게 올라 갑니다. 벌써 땀이 줄줄 하네요

 

▲ 연대봉(정상)으로 가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 좌측은 정상으로 가는길이고 지겟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 갈림길을 지나고 나니 길이 완만해지네요

 

▲ 산 중턱으로 옆으로 돌아 가는 길이 시원한 바다도 보이고 정말 좋네요. 시정은 별로네요

 

 

▲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지만 마냥 평길은 아닙니다. 이렇게 올라 가는 길도 종종 나와 땀이 많이 나네요

 

 

▲ 북바위전망대.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곳인데 날씨가 별로네요

 

 

 

▲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섬들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 남해방향

 

▲ 우물 도착

 

▲ 우물

 

▲ 다시 길은 완마해 거의 뛰다시피 걸어 갑니다

 

▲  다시 오르막길.

 

▲ 숨이 가빠지네요. 땀도 많이 나고요

 

 

 

▲ 연대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좌측이 연대봉 정상으로 가는길

 

▲ 다시 전망대 도착

 

 

▲ 전망대

 

▲ 주변의 멋진 섬들이 보이네요

 

 

 

 

▲ 내리막길

 

 

 

▲ 내려 오다가 다시 올라가는 길

 

▲ 콩난인지 잘 모르지만 이런 난이 이 섬에는 정말 많아요

 

 

 

▲ 다시 연대봉 앞등에서 내려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 다시 내려 갑니다

 

 

▲ 이젠 힘든 구간은 없는것 같습니다. 바삐 내려 갑니다

 

▲ 숲길을 벗어나니 조망이 좋네요

 

 

▲ 정말 섬도 많아요

 

▲ 무슨 섬이 이렇게도 많은지...

 

 

 

 

▲ 사진 아래쪽이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

 

 

▲ 에코아일렌드체험센터. 원래 이곳은 초등학교였었는데 폐교가 되어 주민들이 체험센터를 만들어 숙바도 하고 음식도 팔고 한다네요

 

 

 

▲ 커다란 향나무도 만나게 되네요

 

 

▲ 만지도가 보이네요

 

▲ 연대도 방파제와 만지도

 

▲ 체험센터 입구에서 아내와 장모를 만났어요. 나는 다시 에코아일랜드체험센터를 둘러 보고 돌아 나오기로 하고 각자의 길을 갑니다

 

 

▲ 폐교를 활용한 연대도 에코아일랜드체험센터

 

 

▲ 체험센터 뒤쪽의 달성서씨묘쪽으로 가는 데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