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05. 통영 연대도 지겟길 및 만지도 2
이번주도 산행을 못하고 가족끼리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를 다녀왔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는 해수욕장과 낚시터로 유명한 연대도는 연곡리 2개의 유인도서 중 오곡도의 서쪽, 저림리 만지도의 동쪽, 학림도의 남쪽에 소재하고 있는 섬으로 면적은 785.969㎡이며, 해안선 길이는 4.5㎞이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다.
해발 220m가량의 섬 정상인 연대봉에 서면 섬 주변의 경관을 환히 바라볼 수 있다. 북쪽으로는 병풍처럼 동서로 길게 떠있는 학림도와 저도, 송도가 보이고, 동으로는 까마귀섬 오곡도와 비진도, 용초도, 한산도, 남으로는 내.외부지도, 연화도, 우등, 욕지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이 시야를 가득 메우며, 맑은 날씨에는 대마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연대도(煙坮대란 지명은 삼도수군통제부(三道水軍統制) 산하 군병들이 왜적의 침입에 대비 섬 정상에 봉수를 설치함으로서 유래한다.
연대도를 가는 방법은 통영여객선터미널이 아닌 달아마을로 가야 한다. 달아마을선착장에서 첫배가 8시에 있는데 "섬나들이호"인데 다른 섬에도 들렀다 가는데 약 20분 정도 걸린다.
섬나들이호를 놓치면 주변 낚시배를 알아보면 적정한 요금을 주면 15분이면 갈 수 있다.
연대도는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섬으로 가꾸는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사업이 조성되어 마을 대부분이 태양열 발전 시설로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페교을 재 단장하여 에코아일랜드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코아일랜드체험센더 근처에는 경작을 하지 않는 다랭이논을 꽃밭을 가꾸어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내가 갔을 때는 꽃이 별로 없어 아위웠다.
그리고 약 40여가구 주민80가 살고 있는데 마을 집집이 문패가 아주 특이했다. 집집의 특징을 적어 두었다.
아름다운 몽돌해변도 있고 섬을 한바퀴돌고 연대봉 정상오 둘러 볼 수 있는 '연대도 지겟길'이 있어 연대도의 수많은 식생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지겟길도 걷고 섬을 구석 구석 둘러 보고 2014년 12월 17일 개통한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를 건너 해안 데크길을 걸어 만지도를 둘러 보고 만지봉까지 보는데는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면 충분하다. 만지도는 20여가구 4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요즘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겟길을 둘러 보고 만지봉까지 둘러보는 거리는 약 6km.
▲ 연대도 방파제와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 에코아일랜드체험센터 뒤쪽의 해안
▲ 달성서씨 묘쪽으로 올라 가 봅니다
▲ 달성서씨 묘
▲ 묘 옆에서 본 체험센터 뒤쪽 해안. 물이 정말 맑아요
▲ 묘 앞쪽에는 넓은 바위지대가 있네요. 풍경도 좋고요
▲ 만지도와 가두리양식장
▲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 에코아일랜드체험센터에서 연대도선작장으로 가는 데크길
▲ 연대도 선착장 마을
▲ 연대도는 버스가 없어요. 배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 만지도와 연대도 방파제, 등대
▲ 마을앞에 도착하여 조그만 횟집에 들어가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자연산이 있어 시켜 먹고 우리가 통영에서 사가지고 온 충무김밥을 먹기로 함
▲ 통영 '달인충무김밥'집의 충무김밥의 반찬(오징어, 어묵). 정말 맛있어요
▲ 무김치도 정말 맛있네요
▲ 시래기국도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대 만족
▲ 자연산 멍게도 시켜 먹고...
▲ 자연산 자리돔, 자연산 볼락, 전어도 뼈서리로 한접시 했어요. 정말 맛이 좋았어요
▲ 횟집에서 펜션도 겸하고 있네요
▲ 점심을 배불리 먹고 골목길을 따라 몽돌 해수욕장으로 출발
▲ 연대도에는 이렇게 집집마다 재미있는 패를 벽에 붙여 두었어요
▲ 몽돌해병우측의 협곡. 몰돌해변과 통하여 있습니다
▲ 옥구슬 소리가 들리는 몽돌해수욕장
▲ 물이 정말 맑아요
▲ 몽돌해변에서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를 녹음하려는 아내
▲ 물도 맑고 소리도 정말 좋아요
▲ 몽돌해수욕장에서 해안 절벽을 따라 돌아 오는 길
▲ 다시 위로 올라 갑니다
▲ 위로 올라가니 간단하게 먹을것을 파는 아저씨가 있네요
▲ 몽돌해수욕장에서 다시 마을뒤 숲으로
▲ 이곳에는 엄청나게 큰 소나무가 많아요
▲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의 해안 절벽입니다. 저 아래에서 낙시를 하는 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 정말 큰 소나무
▲ 뿌리를 드러난채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정말 큰 소나무
▲ 소나무위에 올라 가서 한컷
▲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해주는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우리도 저다리를 건너 갈거예요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만지봉
▲ 이 출렁다리가 생김으로 인해 두섬의 주민들이 서로 왕래하기가 편해졌대요. 그렇지 않으면 가깝지만 배를 타고 오고 가고 해야 했거든요
▲ 이 다리가 생김으로 인해 만지도와 연계해 관광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어요
▲ 만지도로 가는 출렁다리
▲ 낚시하는 사람도 많아요
▲ 출렁다리에서 본 연대도 방파제
▲ 뒤돌아 본 연대도
▲ 만지도의 해안 데크길
▲ 구경거리가 참 많아 좋아요
▲ 만지도
▲ 만지도 만지봉
▲ 연대도 방향
▲ 만지도 해안데크길. 마을까지는 왕복 2km 정도 되는데 정말 좋아요. 만지봉까지는 좀 가야 됩니다(약1km정도)
▲ 연대도와 출렁다리
▲ 연대도
▲ 만지도 마을. 약 20가구 40여명이 살고 있다네요
▲ 출렁다리 안내판
▲ 만지도 마을
▲ 다음에 오면 만지도의 해물라면을 꼭 먹고 싶네요
▲ 만지봉 아래쪽의 해안
▲ 나는 다시 만지봉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출발. 배승선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정말 빠르게 걸었어요
▲ 만지봉으로 가는길
▲ 만지봉으로 가는길에 뒤돌아 본 해안 풍경.(연대도 방향)
▲ 만지봉 정상. 정상이 참 소박하네요
▲ 승선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빠르게 내려 갑니다
▲ 갯바위 낚시인들을 태우고 오는 배
▲ 갯바위에 낚시인들을 내려 주네요
▲ 내나무처럼 생겼는데 대나무 아니고 좀 특이하네요
▲ 만지도 망파제
▲ 연대도, 만지도에는 쓰레기차도 없어요. 쓰레기는 되가져 가야 합니다
▲ 맛있는것도 먹고 구경도 잘하고 적당히 운동도 하고 정말 멋진 하루였어요. 배를 타고 가는 길
▲ 연대도에 15시 출항하는 16진영호배를 타고 나왔어요
다음에 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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