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2. 함양 황석산 및 거망산 가을 산행
어느듯 계절도 가을로 접어 들었나 보다.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하다.
이번주는 가까운 함양 안의의 황석산과 거망산을 등산하기위해 함양군 안의면의 용추폭포 입구로 향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데 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구름도 많이 끼고 박무도 심해 시정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산행하는 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었다. 비록 산을 다 내려와 사평마을 입구에 도착하자 약한 비가 내려 차 이는곳까지 조금 비를 맞았지만 약한 비라 괜찮았다.
황석산은 산세도 아름답고 정상쪽으로는 이미 단풍이 절정이었어 너무도 아름다웠다.
등산코스 : 용추사일주문 - 유동마을 - 연평마을 - 망월대 - 황석산 정상 - 뫼재 - 거망산 정상 - 사평마을 - 용추사일주문
등산거리 : 약 17km. 산행시간 : 7시간20분
▲ 용추사 일주문앞에 차를 주차하고 이곳에서 다시 걸어서 유동마을쪽으로 출발
▲ 아침 8시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엔 다른 차가 없어요
▲ 원래는 이곳 일주문에서 버스를 타고 유동마을 황석산 등산 들머리로 이동할려고 했는데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 걸어서 가기로 함
▲ 용추사 부도탑
▲ 상사폭포. 수량이 적어 별로네요
▲ 아침에 걷는 기분이 상쾌 합니다
▲ 어느듯 담쟁이넝쿨도 단풍으로 물들었네요
▲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네요
▲ 용소 위쪽의 멋진 소나무
▲ 용소위쪽의 맑은 계곡물과 암반이 정말 좋네요
▲ 용소
▲ 꺽지소.여름철이면 많은 피서 인파로 붐비는 멋진 계곡
▲ 일주문에서 유동마을 들머리까지는 약 4km 정도를 걸어 가야 합니다
▲ 멋진 가을 코스모스
▲ 매산나 소
▲ 매바위
▲ 아침햇살을 받은 멋진 단풍잎
▲ 구절초도 있구요
▲ 물레방아공원의 물레방아
▲ 돌모리
▲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색
▲ 정신없는 철죽꽃이 가을에 피었네요
▲ 황금벌판
▲ 벌통
▲ 도로에서 우측으로 유동마을로 진입
▲ 유동마을 입구 등산안내도. 일주문에서 출발해서 빨간선이 우리가 걸었던 코스
▲ 유동마을쪽으로
▲ 이곳에서 다시 좌측 연천마을쪽으로
▲ 연천마을 입구에서 황석산정상까지가 4.5km 이네요
▲ 연천마을쪽으로
▲ 탐스럽게 익은 사과
▲ 연천마을 도착
▲ 감나무의 감도 익어 갑니다
▲ 마을 안쪽에서 우측으로 산행이 시작 됩니다
▲ 우물
▲ 연천마을에서 정상까지 4km
▲ 많은 산꾼들의 다녀간 흔적
▲ 함양 안의에는 오미자를 많이 재배하는데 이곳에도 오미자 농장이 있네요
▲ 본격적으로 산길이 시작됩니다
▲ 아직은 길이 완만하네요
▲ "식수 준비하는 곳" 이라는 팻말이 서 있네요
▲ 길도 점점 경사가 심해 집니다
▲ 이쪽 계곡에는 물이 없어요
▲ 길이 경사가 심해지니 걷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네요
▲ 한발 한발 힘들게 올라 갑니다
▲ 한고개를 넘어 서니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나오네요
▲ 다시 길은 완만하게 옆으로 돌아 갑니다
▲ 완만한 길도 잠시, 다시 급경사길이 시작 됩니다
▲ 사진속에 보이는 검은 선은 고로쇠물을 받는 호스입니다
▲ 다시 한고개를 넘어 섭니다
▲ 능선으로 올라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 위로 올라 올수록 나뭇잎은 단풍으로 물들어 정말 아름답네요
▲ 다시 출발
▲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 붉게 물든 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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