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3. 09. 해파랑길 부산구간 3코스
지난주는 개인사정으로 한주 쉬었네요. 신학기라 그무지도 옮기고 정신도 없고 몸도 맘도 피곤하지만 이번주는 호철이와 둘이서 해파랑길 부산구간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는 대변항에서 월전까지는 해안도로가 생기기 전에 걸어 다녔던 옛길을 걷는다. 옛길은 산길이지만, 매우 부드러워 걷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다. 죽성에서는 국수당, 황학대, 죽성교회 등 이야깃거리가 많다. 일광해변부터 이어지는 이천항, 이동항, 동백항, 신평항, 칠암항, 문중항, 임랑항 등에는 횟집이 즐비하다. 갈매기와 등대를 벗 삼아 호젓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코스 : 대변항 - 기장읍성 - 기장군청 - 일광해수욕장 - 임랑해수욕장
거리 : 20.2km.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원래 코스는 임랑해수욕장까지지만 우리는 그곳에서 마땅히 점심먹을곳도 없어 4코스구간인 월내까지 걸었다. 실제 걸은 거리는 약 22km정도 걸은것 같다
▲ 윳판대
▲ 동백항의 등대
▲ 미역귀는 따로 말리고..
▲ 양식장에서 가져온 미역을 작업 중이네요
▲ 신평소공원 도착
▲ 유유자적
▲ 신평소공원
▲ 칠암마을에 도착. 이곳에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네요. 장어구이 냄새가 자극을 하네요.
▲ 칠암 야구등대
▲ 칠암 야구등대
▲ 요트등을 정박시키는 계류장인듯 합니다
▲ 눈앞에 원자력 발전소가 보입니다
▲ 이곳에는 쪽파농사를 많이 짓더군요
▲ 길가에서 파를 손질해서 파는 할머니
▲ 임랑해수욕장 도착. 여기까지가 사실은 3코스입니다
▲ 가수 정훈희, 김태화부부가 운영중인 카페
▲ '고스락'이란 식당인에 방한칸씩 따로 집을 지어 멋지게 해 놓았더군요
▲ 월내로 가는길. 이미 임랑에서 1KM를 왔네요
▲ 고리원자력발전소
▲ 월내 도착
▲ 월내에서 구이정식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데 차가 밀려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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