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2. 23. 이순신바닷길
오늘은 전남 해남의 달마산을 등산하기 위해 2시간 30분을 달려 미황사 입구에 도착했는데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가 너무 심했다. 정말 앞이 보이질 않을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했다. 먼길을 달려 왔지만 상황이 등산을 하기에는 너무나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의논끝에 하는수 없이 우리는 다시 차를 돌려 되돌아 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새벽에 나와 등산을 못하고 가는게 너무 아쉬웠지만 날씨가 좀 괜찮을때 다시 오기로 하고 돌아 가다가 적당한 곳을 등산을 하기로 하고 되돌아 오는데 오는 내내 미세먼지가 심해 산에 오를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냥 가기에는 시간도 아깝고 너무 아쉬워 사천의 와룡산을 가기로 하고 사천대교를 건너 오다 와룡산을 쳐다 보니 여전히 산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하는수 없이 우리는 사천대교밑에 주차를 하고 이순신바닷길을 걷기로 했다. 이순신 바닷길은 네개의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최초거북선길과 실안노을을기을 걸었다. 해안을 따라 멋진 풍경을 보면서 삼천포 시장까지 걷는 길이 비록 미세먼지로 시정을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풍경이 멋있고 재미도 있었다. 삼천포 시장 임구의 해안횟짐에서 삼식이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코스 : 사천대교 - 대포 - 송포 - 영복쉼터 - 모충공원 - 삼처포시장
거리 : 정확한 거리 표시가 없어 잘 모르겠는데 대충 약 14-5km 정도 되는 것 같음
소요시간 : 2시간 40분
▲ 사천과 서포를 잇는 사천대교 밑에 차를 주차를 하고 삼펀포까지 걷기로 함
▲ 출발에 앞서 기념샷
▲ 바닷가를 따라 걷는 이순신바닷길
▲ 사천대교
▲ 바닷물이 빠져 갯벌이 드러 났네요
▲ 대포해양펜션
▲ 대포마을 지나 미륭마을로 가는 길
▲ 넓은 갯벌이 ...
▲ 미세먼지로 여전히 시정이 좋지 않습니다
▲ 마늘밭과 양다래
▲ 길을 따라 갈려니 너무 돌아가 물빠진 바닷를 가로 질러 갑니다
▲ 와룡산을 쳐다 보니 미세먼지로 제대로 보이지도 않네요
▲ 해안을 따라 걸어 갑니다
▲ 조그마한 해수욕장이 나오네요
▲ 파손된 배가 방치되어 있네요
▲ 실안카페를 배경으로
▲ 노을이 질때나 야경을 담으면 멋진 실안카페의 주경입니다
▲ 마늘밭에서 일하는 사람들
▲ 삼천포리조트의 요트들
▲ 하얀풍차 카페
▲ 한센병환자들의 집성촌인 영복마을
▲ 영복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달걀도 먹고...
▲ 산분령마을에서 해안길로 내려 갑니다
▲ 산분령포구
▲ 죽방렴
▲ 삼천포대교. 미세먼지로 시정이 정말 좋지 않네요
▲ 대방군영숲
▲ 대방진굴항
▲ 대방진굴항의 우물
▲ 대방진굴항
▲ 거북선모양의 유람선
▲ 삼천포 유람선 선착장
▲ 유람선
▲ 유람선
▲ 삼식이 매운탕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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