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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제석산 등산과 "거시기꼬막식당"의 꼬막정식 1

야생초요 2013. 9. 17. 10:45

2013. 09. 15. 벌교 제석산 등산과 "거시기꼬막식당"의 꼬막정식

 

 

이번주는 가볍게 산행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기로 했다.

가까운 벌교의 제석산을 등산하고 내려와서 벌교에서 유명한 꼬막정식을 먹기로 하고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동화사로 산행 들머리로 잡고 동화사로 출발했다. 어제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 졌는데 오늘은 가을날씨 답게 정말 화창하고 좋았다.

제석산은 해발도 낮고 거리도 짧아 산보하듯이 편안하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었다. 주 등선인 헬기장에 오르기까지는 주로 임도를 많이 걷게 되는데 길도 완만하고 편안한 길이었다. 산은 작지만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조망은 정말 좋았다.

제석산(帝釋山 563.3m)은 순천시 별량면과 보성군 벌교읍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제석산의 봉우리는 주봉과 남봉, 신선대, 남쪽 끝봉 네 곳에 형성돼 있다.

주봉은 그리 뛰어난 봉우리는 아니지만 가장 높아서 거기에 표석이 있고 조망도 좋다. 남봉은 주봉쪽에서 가면 평범한 암봉이지만, 남쪽으로는 높은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다. 신선대는 남봉에서 벼랑을 내려서서 이어진 등성이에 갑자기 솟아오른 봉우리로 옛날 신선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봉우리다. 신선대 바로 남쪽에 있는 이 산의 남쪽 끝봉이 가장 멋있다. 위아래로 갈라진 바위들이 쌓여서 높은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신선대쪽에서는 그리 높지 않지만 남쪽(바다쪽) 으로는 20~30m의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어 그 위용이 대단하다. 그 가운데는 기둥처럼 네모 난 높은 바위도 있고, 까마득한 벼랑 끝에 제법 반반한 반석도 있으며, 모자의 챙(차양)처럼 앞으로 내민 바위도 있다. 남쪽으로 순천만과 고흥반도의 팔영산, 북으로 조계산, 무등산, 백운산의 조망이 좋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벌교의 첨산(313m)과 별량의 첨산(295.2m)이 다 같이 보이는 것이다. 두 산 모두 하늘을 찌를 듯 삼각으로 뾰쪽해 첨산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 두 첨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으로 내려와 벌교오면 꼭 먹고 가야 되는 꼬막정식을 먹기위해 읍내에 있는 '거시기꼬막식당'으로 걸어 갔다. 한참을 걸어 가면서 벌교의 읍내 풍경과 시장도 보고 가면서 식당에 도착하여 맛있는 꼬막정식을 정신 없이 먹고 택시를 타고 동화사로 와서 돌아 왔다.

등산코스 : 동화사(순천시 별량면) - 자연드림목장 - 헬기장 - 정상 - 신선대 - 태백산맥문학관

산행거리 : 약 7.5km(실제 산행 거리-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식당까지는 제외),   

산행시간 : 3시간 

 

 

 

▲ 산행 들머리인 순천시 별량면의 동화사

 

 

 

 

 

 

 

 

 

 

 

 

▲ 동화사를 대충 둘러 보고 동화사 앞의 포장길을 따라 등산은 시작됩니다

 

▲ 날씨도 화창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 길가에 지천으로피어 있는 물붕숭아꽃

 

▲ 포장길은 끝났지만 그래도 길은 일반도로처럼 좋네요.

 

▲ 코스모스꽃에 앉은 호랑나비도 담아 보고...

 

 

▲ 길옆에는 칡넝쿨이 엄청 많네요

 

▲ 가을의 대표적인꽃 코스모스

 

 

▲ 길옆엔 배롱나무꽃도 피어 있어요

 

▲ 논에는 벼도 익어가고...

 

▲ 이번여름의 폭염과 가뭄탓인지 감나무잎이 시들하네요

 

▲ 조금 올라가니 민가도 있어요

 

▲ 고구마밭

 

▲ 짚을 한참 먹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빤히 쳐다 보네요

 

▲ 길을 따라 계속 올라 가다가 이곳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 듭니다

 

▲ 길은 여전히 넓고 좋은데 주변에 풀어 우거져 있어 어제 내린 비가 신발을 적시네요

 

▲ 칡넝쿨에도 꽃이 피어 있고

 

▲ 장녹열매

 

▲ 완만한 길을 따라 계속 올라 갑니다

 

▲ 싸리나무꽃

 

▲ 길도 완만하고 별다른 난코스가 없으니 오늘따라 잘도 가네요

 

▲ 길은 좋지만 비온 후라 길이 미끄러워요

 

 

 

▲ 숲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상쾌합니다

 

 

 

 

 

▲ 다시 임도를 만나게 되는 지점

 

▲ 낙안에서 올라 오는 길인데 우리는 좌측으로 갑니다. 우측은 낙안으로 가는길

 

▲ 포장길을 따라 열심히 가네요

 

 

▲ 맥문동꽃

 

▲ 조금 올라가다 보니 포장길이 끝나고 흙길이 나와요

 

▲ 길주변에는 온통 칡넝쿨이 덮고 있어요

 

▲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보니 낙안읍성 뒤쪽의 금전산이 보이네요

 

 

▲ 한참을 빨리 가더니 사진찍느라 쳐진 나를 기다려 주네요

 

▲ 우릉재 도착

 

▲ 우릉재에 있는 자연드림목장 표지석

 

▲ 길을 잘몰라 표지석을 지나 계속 가다가 이상해서 다시 돌아와야 했습니다

 

▲ 벌교만에 놓여 있는 광양-영암간의 고속도로인 벌교대교도 보이네요

 

▲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갈대도 피었어요

 

▲ 자연드림목장 표지석 부근에서 본 세석산 정상

 

 

▲ 표지석 조금 못미쳐 있는 오른쪽길(사진상으로는 왼쪽)으로 빠져야 하는데 가다가 다시 돌아와 화살표방향으로 접어 듭니다

 

▲ 큰길에서 빠져나와 정상으로 가는길

 

▲ 큰길을 빠져 나오니 쉼터가 있더군요

 

▲ 여전히 길은 임도처럼 넓고 완만하고 좋습니다

 

 

 

 

 

 

 

 

▲ 조금 올라가다 보니 시야가 터이면서 길이 경사가 심해지네요. 동화쪽에서 가면 이곳이 제일 힘든 구간이지만 별로 힘들지는 않습니다

 

▲ 벌교대교도 보이고 남해안의 섬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 벌교 앞바다의 풍경

 

▲ 경사가 심해지지 준언형은 확실히 느려지네요

 

▲ 역광이라 다소 아쉽지만 조망이 너무 좋습니다

 

▲ 벌교 첨산도 보이고

 

▲ 빗물에 길의 흙이 많이 씻겨 내려 갔나 봅니다

 

▲ 이 구간만 지나면 별 힘든 구간은 없을 것 같네요